[오아후 관광지] 바디보드와 낚시를 즐기는 마카푸우 비치와 포인트(Makapu'u Beach & Point)


하와이 오아후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카푸우 비치(Makapu'u Beach)는 선셋비치와 함께 파도가 다소 있는 해변이다. 그렇다보니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보다는 바디보드를 가지고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다. 신혼여행 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즐기는 포인트.





마카푸우 비치 옆으로는 낚시대를 가지고 와서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온 사람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대다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마카푸우 비치에서 보이는 마카푸우 포인트 스테이트 웨이사이드(Makapu'u Point State wayside).


이 곳은 빨간 지붕을 가진 하얀 등대가 있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곳이다.


마카푸우 비치에서 본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는데, 투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마카푸우 비치 앞에서 섬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직고 계시는 와이프님.


멀리 두개의 섬이 보인다. 왼쪽이 마나나섬, 오른쪽이 카오히카이푸 섬이다. 마카푸우 비치에서 볼 때에는 섬이 평면적으로 보이지만, 마카푸우 포인트 트레일을 따라서 가다보면 임체적으로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마카푸우 비치 앞에는 시 라이프 파크 하와이도 있는데, 돌고래 체험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딱히 땡기지는 않았으므로 패스.


마카푸우 포인트 스테이트 웨이사이드는 칼라니아나올레 하이웨이(Kalanianaole Hwy)를 따라가다가 마카푸우 등대 도로(Makapu'u Lighthouse Rd)로 빠지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트레일이 있다. 꼭 이 트레일을 걷지 않더라도 도로 초입에는 마카푸우 비치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다.



도로 초입의 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마카푸우 비치.



아무래도 마카푸우 비치보다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이다보니 섬의 각도와 모양이 많이 달라보인다. 얼마 돌아다니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해가 질 시간이 되어서 마카푸우 포인트 트레일은 다음날 걷기로 기약하고 이곳을 떠났다. 오아후 동쪽으로 드라이브 하는 도중에 가볍게 들릴 수 있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시간이 난다면 잠깐 차를 세울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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