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도 보기, 세계여행 내가 가본 곳 그림에 표시해볼까?

세계지도 세계여행 세계지도보기 유럽지도 우리나라지도 미국지도

내 방 한켠에 세계지도가 붙은 이후로, '세계지도 보기'는 하나의 일상이나 다름없다. 세계지도를 보면서, 아 저기는 꼭 가봐야 하는데 하면서 마음속으로만 되새기는 나라들. 현재 2009년, 내 나이는 29이지만, 실제로 방문한 나라는 28개국 뿐이다. 30대가 되기 전에 30개국을 채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세계지도 속에서 내가 해 온 세계여행이 어떤지 되새겨본다. 사진으로 보기만 하고, 가보지는 못한 세계지도속의 많은 나라들. 과연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

럴때면 재미로 하는 것이 있다. 바로 World66의 "내가 가본곳은 얼마나 되는가?"를 표시해주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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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개국을 다녀왔는데, 다녀온 국가가 얼마나 편중되어 있는지 내가 봐도 애처롭다. 아시아쪽과 미주대륙은 그래도 많이 여행을 했지만 중동이나, 인도, 아프리카나 유럽등의 결과는 상당히 초라한 편에 속한다. 이제 어느정도 중남미와 미주를 돌았으니, 이제 유럽과 아프리카를 돌아봐야 할 때인가 싶기는 하지만 지금은 여행을 위한 예산 부족. 세계여행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취업이 우선되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여행 지도 표시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것이 바로 여행 IQ 테스트이다. 하도 많이 플레이해서 요즘에는 12 Level을 클리어하는 것은 예사고, 정말 바다 한복판에 있는 나라들까지 다 외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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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자신이 가 본 나라를 저렇게 퍼센테이지로 보는 것도 굉장히 흥미롭다. 많이 갔다왔다고 생각한 나조차도 결과는 겨우 12%. 캐나다나 미국, 브라질, 중국, 호주와 같이 커다란 나라들을 많이 갔다와서 지도상에 표시된 색은 엄청 많다. 아마 그린란드와 러시아만 갔다와도 색으로만 치면 세계지도의 50%는 채울 수 있을 듯 싶다. 그래도 캐나다, 미국, 호주는 거의 일주를 하다시피 했으니 색을 가득 채워도 인정! 그러나 베이징, 상하이, 홍콩, 마카오 정도만 다녀온 중국이나 몇몇 도시만 다녀온 브라질은 못내 다 채우기가 미안하다.

World66은 이미 유명한 사이트이기 때문에, 다들 한번씩은 해 보셨겠지만, 지금 한번 예전과 지금의 내 여행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한번 살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나보다 %높으신 분들.. 수두룩 하실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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