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 푸트라자야 아침도 부낏빈땅에서 때웠겠다 속도 든든하고 오후에는 푸트라자야로 가기로 결심했다. 사실 하루일정으로 가는것이 좋을것 같기는 했는데, 그당시에는 내일 말라카를 거쳐 싱가폴로 내려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일정을 조금 서둘러야 할것 같았다. 그래서 가려고 했던 겐팅 하이랜드도 뒤로 미뤄놓고 푸트라자야를 선택했던 것이었다. 이 여행을 할 당시에는 몰랐었지만, 앞으로 내가 3번이상 또 KL을 방문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숙소에서 KL station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한번 와봤던 길이었기 때문에 쉽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의 트레인은 처음 타보는 것이었는데, 자동 매표기를 보니 대충 어떻게 타야하는지 짐작이 갔다. 자 이렇게 동전을 넣고, 찰칵. 400원정도의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