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05 - 퀸스타운에서 테아나우 가는 길과 와카티푸 호수 오늘은 밀포드사운드를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움직여야 했다. 날씨가 흐림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오전에는 구름과 해가 섞여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침으로는 가볍게 오뚜기밥과 즉석국, 참치를 하나 까서 간단하게 먹고 출발했다. 점심은 테아나우에 도착해서 서브웨이의 샌드위치를 테이크아웃 하는 것으로 결정. 빠르게 퀸스타운 캠핑장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본 쥬시 스누즈. 아마도 사람들은 이 앞에서 투어 버스의 픽업을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퀸스타운에서 테아나우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와카티푸 호수를 지나 시계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중간중간 속도를 30km로 줄이는 공사구간이 ..
캐나다 여행 #13 - 몬트리올 올드포트와 거리 풍경 스케치 몬트리올에서는 별다른 일정을 계획했던 건 아니라서, 일단 센트럴역에서 밥을 먹고 빠져나와 올드포트쪽으로 이동했다. 올드포트는 센트럴 역에서 대중교통보다는 그냥 걸어가는게 더 편리해서 걷기는 했지만, 타이밍만 맞는다면 버스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몬트리올 올드포트로 향하는 거리 풍경. 몬트리올 고고학&역사 박물관. 캐나다 위주의 고고학&역사 박물관이라고 해서 딱히 가보지는 않았다. 몬트리올에도 역시 마차 투어가 있었다. 몬트리올은 그런데 좀 많이 현대적인 느낌이어서, 퀘벡시티에 비해 별로 마차의 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는 듯 했다. 어디에서나 보이는 몬트리올의 노틀담 성당. 올드포트를 걸으면서 찍어본 여러 반영들. 그랜드키(Grand Quay)..
캐나다 여행 #07 - 퀘벡시티 올드타운 나들이 & 생장 거리 다음날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생장 거리(Rue Saint-Jean)를 따라서 이동했다. 생장 거리를 따라 이동한 이유는 다름아닌 렌터카 픽업 때문이었는데, 공항이 아니라 퀘벡시티 시내에서도 렌터카를 픽업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날의 일정은 퀘벡시티에서 차를 픽업해서 배생폴(Baie-Sainte-Paul)에 들렸다가, 배생캐서린(Baie-Sainte-Cathrine)에서 고래관찰 조디악 투어를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배생캐서린까지는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데, 그 앞뒤로 잠시 가볍게 주위를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퀘벡시티 렌터카 예약하기: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81882 퀘벡시티의 버스. 80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