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따뻬에서 갔던 식당의 이름은 El Portal 입니다. ^^ 딱히 알고있어서 갔던 식당은 아니고, 그냥 지나가다가 괜찮아 보이길래 들어갔던 식당이네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에서는 바로 이렇게 바깥쪽이 보였습니다. 길을 걸어가는 주민분들이 보이네요~ 제가 시켰던 송어입니다. 아쉽게도 이쪽에서는 생선을 잘 구워먹지를 않아서, 튀긴 생선밖에 없었답니다. 하지만, 튀긴 생선위에 크림소스와 게,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이 올라가있는 송어요리는 꽤 일품이었어요. 느끼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던 그 맛.. ㅎㅎ.. 왜 구아따뻬에서 송어를 먹으란 이야기를 하는지 알 것 같았답니다. 띠삐꼬, 혹은 반데하 빠이사.. 라고 불리우는 종류의 음식들입니다. 아레빠, 소세지, 추라스코, 초리소, 계란후라이, ..
이전에 엘 뻬뇰 포스트에서 맛뵈기로 몇장만을 보여드렸던 호반의 도시 구아따뻬(Guatape)입니다. 엘 뻬뇰에서 내려다보면 특히 이 멋진 호반을 제대로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엘 빼뇰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주차장과 근처의 상점들.. 그리고 멀리는 구아따뻬의 호반이 보입니다. 엘 뻬뇰의 정상에 올라오면 이렇게 구아따뻬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엘 뻬뇰을 중심으로 360도가 너무나 멋진 호반이다보니 빙글빙글 돌아도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난감합니다. 너무 멋지기 때문이지요. 엘 뻬뇰의 정상에는 상점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각종 기념품들과 더 높은 곳에서 구아따뻬를 볼 수 있도록 해놓은 시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혹시라도 잠시간의 등반(?)으로 인해서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