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료마 역사관으로 이동했을 때에는 날씨가 맑아 다행이었다. 물론, 오늘은 료마 역사관 안에서 료마의 일생에 관련된 전시를 보려고 온 것이기 때문에 날씨가 큰 상관은 없었지만, 비오는 날보다는 맑게 개인날이 더 좋기 때문에 맑은 날씨가 반가웠다. 료마 역사관의 입장료. 일반인은 1050엔이다.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지지만, 안에 들어가서 전시물을 보게 된다면 왜 이정도의 가격인지 이해가 된다. 일반 연예인들을 왁스로 만들어 놓은 박물관보다 등장하는 인물의 숫자가 훨씬 많을 정도였으니까. 그 외에도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이 전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정도의 가격 가치는 한다고 할 수 있다. 료마 역사관 안에 들어가면 사카모토 료마의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하지만, 료마전의 방영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