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타얼라이언스에서 세계일주 항공권을 건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여행에 필수적인 세계일주 항공권(26,000마일)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인데, 1등 이외에도 2-5등이 모두 항공권이니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이벤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한번 혹시나 여행을 또 떠날 수 있는 항공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싶어 이렇게 소개와 함께 응모를 해 봅니다. 뭐, 사람들이 저보고 너무 자주 나간다고 하지만, '여행은 습관'이라고 말하는 저에게 자주 떠나는 것이 문제될리는 없겠지요. 오히려 문제가 된다면, '금전적인 요소들'이 가장 클테니, 항공권은 그런 제게 큰 도움이 된다고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하는 60일간의 세계일주 이벤트 바로가기 세계일주는 정말 평범한 보통 사..
멕시코 칸쿤에서 쿠바 하바나 공항으로 갈 때, 들렸던 라운지입니다. 멕시카나항공의 라운지로 프라이어리티패스(Priority Pass)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였습니다. 칸쿤공항에서 바로 하바나로 환승을 한데다가, 마침 멕시코 화폐도 가진게 없어서 라운지에 먹을것이 있기만을 바라며 들어갔습니다. 다행히도, 그럭저럭 한끼를 때울만한 것들이 있기는 하더군요. 다행이었습니다. ^^ TV는 삼성 제품이군요. 화면은 도대체 무슨 프로였길래 저런 표정이; 보그나 지큐 같은 잡지에서부터, 읽을거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주로 영어와 스페인어로 된 잡지와 신문들이었는데, 칸쿤의 관광 책자도 놓여있는것이 인상적이네요. 그 외에도 타임이나, 엘르, 지큐, 포브스 등의 잡지가 보이네요. 좌석은 이렇게 아주 푹신한 쇼파였습니다..
역시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과일을 맛보는 것은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멕시코를 여행하면서 슈퍼마켓에 들렸을 때, 정말 신기한 과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다 구입해 봤습니다. 물론, 몇몇 과일은 익지 않았다거나, 이게 무슨(ㅠㅠ)이라는 느낌의 과일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꽤 신선한 경험이었답니다 ^^ 첫번째는 Guanabana(Soursop)이라는 과일입니다. 아주 잘 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먹을만한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뭐라고해야 하나, 이게 맛을 단어로 표현한다는게 참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약간 새콤한 맛이 있는 달콤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 나중에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샤베트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이녀석은 Chicozapote..
[쿠바 - 하바나 말레꼰]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딘가요? 바로 바다 아닐까요~? 그래서, 죽기전에 다시 가보고 싶은 캐리비안의 바다들을 모아봤습니다. 여행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에메랄드도 다 같은 에메랄드 빛이 아니라는거. 자, 캐리비안의 해변으로 떠나봐요! [쿠바 - 바라데로] 첫번째 해변은 쿠바 최대의 휴양지 바라데로입니다. 얼마나 물 색이 이쁜지.. 저렇게 파도가 많이 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에메랄드 빛을 유지하네요. 쿠바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못오지만, 캐나다와 유럽인들의 휴양지인 곳이지요~ [쿠바 - 까요 후띠아스] 쿠바의 작은 시골마을 비냘레스에서 북쪽으로 1시간 가면 있는 작은 섬입니다. 섬이다보니 한적함이 그 매력이지요. 파라다이스의 필수조건인 야자수는 없지만, 조용함이 있는 ..
50일이라는 긴 여행을 마치고 지난 25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목적지가 멕시코시티였던데다가, 23일까지 멕시코시티에 머물렀던 관계로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들은 멕시코발 돼지독감 소식은 저를 겁먹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 껴 있던지라 딱히 갈 수 있는 곳이 없었고, 권고사항에 따라서 27일에 바로 보건소를 다녀왔습니다. 멕시코시티에 있을때도 오한, 설사,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던 데다가, 한국에 와서도 감기 증상이 계속 있는 등, 돼지독감(인플루엔자) 증상이 아닐까 혹시 하는 마음에 의심이 들었기 때문이었지요. 27일에 보건소에 도착하니, 뉴스에서 계속 돼지독감(인플루엔자)에 대한 소식을 쏟아내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그 대책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