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서 이틀간 엄청난 체력을 소진한 후에, 한국 식당을 찾았다. 체력 보충을 위해서 쇠고기를 먹으러 갔었는데, 한국식당이지만 당연히 미국에 있으니 미국 쇠고기를 사용 중;; Yelp에서 찾아보니, 굉장히 평이 좋은 평에 속했다. 그 중에서도, 다른 한국 식당과는 다르게 굉장히 좋은 등급의 고기를 쓴다는 평이 대세.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할만했다. 한국에서도, 좋은 쇠고기를 먹으려면 가격이 장난 아니니까 ㅠㅠ.. 빛고을명가의 메뉴판. 갈비+주물럭+혀구이+닭+새우+오징어+된장에 소주나 맥주가 나오는 모듬고기세트를 시켰다. 이곳의 고기가 맛있는걸로도 유명하다보니, 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들을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모듬세트. 오징어와, 새우, 닭고기, 그리고 소고기 종류들이 보인다. 그냥 보는 ..
롯데리아 30주년 기념 버거라는 "불새버거" 뭐 데츠카 오사무의 불새, 아니면 불사조(Phoenix)도 아니고, 그냥 "불고기버거 + 새우버거"의 앞자를 따서 불새버거이다. 뭐, 거추장스런 설명이 전혀 필요없다. 광고를 본 소감은 세속적인 표현을 빌려.. "오! 이건 왠지 꼭 먹어봐야해" 그렇게 애써서 찾아간 곳은 의정부역 지점. 의정부역 임시역사에 롯데리아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보이는 30주년 기념 불새버거 광고. 불고기반. 새우반! 정말 롯데리아가 아니라면 생각할 수 없는 독특한 발상이다. 물론, 이 반/반 이라는 개념은.. 치킨계의 후라이드반 양념반.. 중국집계의 짬짜면으로 이미 개척된 분야지만.. 햄버거에서는 첫번째 도전이나 다름없다.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어. 다른버거 6개가 차지할..
*2015년 현재는 없어진 식당입니다. 한 2년전 쯤에 강남역 근처에 스터디 때문에 잠시 거주하다시피 할 때 자주 가던 밥집입니다. CGV 뒷편 골목에서 왼쪽으로 쭉 내려가면 있는데, 그냥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이 될 때 가기 가장 좋은 곳이었어요. 강남역 근처에 워낙 맛집들이 많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뭘 먹어야 하나 고민될때가 많거든요. 그럴땐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밥이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강남역 CGV에서 영화도 봤고 해서.. 기억을 되살려 찾아가 봤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게 됩니다. 가게도 꽤나 넓어서 앉을 자리는 충분하더라구요~ 가정식 밥의 인테리어 몇장을 찍어봤습니다. 뭐랄까... 이건 가정식 백반의 인테리어와는 좀 먼, 이쁜 인테리어라고 해야 하려나요 ㅎㅎ..
도동항에서 농협이 있는 골목으로 쭉 따라올라가면, 약소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혜솔식당이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허가받은 약소불고기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추천하기에 이곳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은 그냥 작은 골목입니다만, 가다보면 이렇게 오른편에 혜솔약소식육식당이 있습니다 ^^... 약소 숯불구이의 가격은 15,000원(1인당), 다만 3인분이 최소 주문단위군요^^... 뭐, 3인분이래봐야 둘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테니 걱정을 안합니다. 원래는 약소양념불고기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숯불구이가 더 땡긴 관계로 메뉴를 바꿨습니다 ^^.. 약소불고기가 조금 질기다는 말을 들어서 어느정도 걱정을했지만, 실제로 먹어보고서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