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묵었던 숙소는 세부 힐튼 리조트였습니다. 이전에 힐튼리조트의 아침부페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렸듯이 아침식사부터 이것저것 모두 다 맘에드는 그런 숙소였답니다. 물론 머무른 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쉽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멋진 시설의 스파도 있고 머무는 시간이 나름 즐거운 곳이었어요. 이렇게 여러개의 침대가 있기는 한데, 제가 묵었던 방은 더블베드 2개가 있는 방이었답니다. 같이 동행을 하신 남자분과 함께 오손도손 멋진 호텔에서 잠을 잔거지요. 아 또 좌절스럽습니다. 하지만, 퀸베드에서 함께 주무신 분도 있다고 하니...-_-;;;;;; 뭐;; ㅋ 각 침대에는 이렇게 니모가 한마리씩 놓여져 있었습니다. 공짜로 주는 것 같지만 실제 가격은 약 만원정도라서 다들 군침만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 방의 ..
스노클링을 하러 가기 전 점심시간이 있었다. 모두 든든하게 먹어야 재미있게 놀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점심식사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요리가 준비되어 아주머니가 파리를 쫒고 계셨다. 바나나 잎에 싼 밥. 물론, 특별하게 바나나향이 배어들어가거나 한 그런 종류의 밥은 아니지만, 저렇게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싸여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이런 음식들이 차려져 있었다. 딱 보더라도 모두 친근한 음식들^^ 생선조림... 달콤한 맛의 소스가 생선과는 다소 안 어울리기는 했지만, 생선 자체는 맛있어서 거의 반마리 정도를 먹었다. 아마도 해초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의 무침인데.. 맛은 그럭저럭.. 크게 별다른 맛이 있거나 하지 않았다. 통통한 새우들.. 새우 하면 이정도 크기는 되어야 먹을..
집 앞에 있는 공항버스의 시간표. 집에서 5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항상 이 시간표를 참고해서 나가곤 한다. 한장을 사진으로 찍어두니 두고두고 공항갈때마다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 거기다가 외곽순환도로가 뚫리고부터는 공항까지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아서 너무 편하다. 인천공항에 약속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도, 같이 떠나는 일행은 벌써부터 도착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번 필리핀 여행은 온필과 조선일보에서 주관해서 다녀오게 된 것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 보홀을 홍보하는 목적도 어느정도 담고 있었다. 덕분에 선발과정에서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을 많이 뽑아서, 이날 오신 분들의 카메라 장비만 해도 ㅎㄷㄷ 했다. 언제나 보는 인천공항의 전경..
세부 힐튼 리조트에는 스파 시설이 있습니다. 이렇게 잘 꾸며진 해변을 지나면 바로 스파를 할 수 있는 곳이 나오지요. 힐튼 리조트&스파의 스파는 세부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스파 중 하나랍니다. 조금 걸어가면 이렇게 SPA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럭셔리한 꽃과 장식들이 절 반겨주네요 대기를 하는 동안 읽을 수 있도록 이렇게 다양한 잡지들이 마련되어있는데, 대부분 SPA에 관련된 잡지들이군요 ^^ 여기가 대기실입니다. 힐튼 리조트&스파의 가격은 가장 싼것이 2000페소부터 있지만, 실질적으로 다양한 코스(파이어, 워터 등)를 원한다면 4000P 이상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서비스만큼은 일단 최고라고 할 수 있네요. 저같이 이렇게 와서 하는것도 그렇지만, 신혼여행으로 와서 꽃잎도 띄우고 받는 럭셔리..
보홀섬에서 했던 로복강 투어에는 아주 뿌듯하게 잘 차려진 점심식사가 있었다.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보홀의 전통음식이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 말에 따르면 이곳저곳의 음식이 섞여있다고 했다. 필리핀의 음식에 무지한 나로써는 이것들이 정확히 어디 음식들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있었던 것만은 사실. 혹시라도 이름까지 아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복강에서 먹었던 점심.. 둘러보기~ ^^; 이쁘게 장식된 코코넛. 개인적으로는 살짝 달짝지근한 그 맛을 좋아하는데, 의외로 너무 밍밍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원하기만 하다면 코코넛 음료수만큼 맛있는게 없는데.. 개인적으로 컵에 따라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나중에 한번에 들이키는 것을 굉장히 선호한다. 준비되어 있던 밥... 좀 많..
필리핀 세부 힐튼리조트에서 아침 식사를 먹었습니다. 힐튼 리조트도 아침식사가 꽤나 좋은 축에 속하더라구요. 물론, 세부에서 좋은 호텔 중 하나임에 틀림없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이전에도 부페 사진을 한번 올렸는데, 김치가 없는데 오해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정말 김치가 나온 외국 부페 사진을 올려봅니다. 기본적인 테이블 셋팅입니다. 이정도면 아주 깔끔하네요^^ 5가지 과일주스.. 전 파인애플이 제일 좋아요~ 시리얼도 아주 먹기 편하도록 준비가 되어 있네요~ 힐튼 호텔의 마크가 새겨진 생수까지~ ^^ 구석에 있는건 탄산수네요~ ^^ 다양한 종류의 요거트들.. 브랜드는 네슬레군요.. ^^;; 전 2개나 가져다 먹었답니다. 제가 요거트 매니아라서요.. 특히 복숭아가 제일 좋아요~ 물론 빵도 이렇게 다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