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구고원을 떠나 덴구소 사장님의 차를 타고 대인할-소인할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니었는데, 이곳에 왔으면 한번쯤 보러 가는 좋겠다는 추천에 이곳을 일정에 넣었다. 어차피 다음 목적지인 유수하라로 가는 길목에 있기도 했고, 꽤 멋지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왠지 호기심이 동해서 보러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대인할을 보러가기 위해 올라가는 길. 이쪽은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힘든데다가, 사람의 왕래가 그렇게 많지 않은 곳이라고 한다. 꽤 멋진 볼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은 이런 이유이기도 했다. 차로는 꽤 멀리 돌아왔지만, 산림테라피 로드에서 반나절정도의 코스를 이용하면 여기까지 내려올수도 있다는 사장님의 코멘트가 있었다. 이미 테라피로드를 만들면서 많이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