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 숙소 - 레지던스 인 메리어트 오타와 공항 자동차로 여행을 하다보면 공항 근처의 숙소에 묵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큰 규모의 공항이라면 크게 의미가 없지만, 중소도시의 공항 주변 숙소들은 도심 숙소보다 싸고 주차도 무료인 경우가 많다. 도심과도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숙소들을 선호한다. 마침 오타와 국제공항 근처에 주방이 있는 레지던스인이 10만원정도의 가격으로 나와서, 요리도 해 먹을 겸 해서 이곳에서 1박을 했다. 유튜버가 아니다보니, 요리하는 사진은 없지만 ㅎㅎ 주방시설. 있을 건 다 있다. 냉장고도 거대! 식탁. 의자는 2개. 데스크. 객실이 1베드룸 형태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었다. 뭐, 도심이 아니니까 공간도 여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이겠지만. 침실쪽으..
캐나다 여행 #19 - 오타와 한인슈퍼마켓, 서울마트 원래는 조금 늦었어도 몽트랑블랑에서 출발해 오타와에서 튤립 축제를 구경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계속온 관계로 전체적인 일정이 늦어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오타와에 도착하니 업친데 덮친격으로 다른 축제때문에 시내 교통통제까지 하고 있어서 차가 너무 심하게 막혔다. 오타와에서 비는 오지 않았지만, 트래픽에 한참을 같혀 있었던 관계로 원래 일정을 포기하고 그냥 들리려고 했던 한인슈퍼마켓인 서울마트만 들렸다 가기로 했다. 오늘 저녁이 주방이 있는 숙소이기도 했고, 간단하게 한식을 좀 해먹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딱히 주차장은 없으나, 대부분 그 앞에 길거리 주차를 하는 듯 했다. 서울마트 입구. 생각보다 내부 규모는 컸다. 아쉽게도 신선식품은 거의 없었고..
머무르는 3일 내내 비가 내렸던 몬트리얼을 떠나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로 향했다. 오타와로 출발하는 날 오전에도 몬트리얼의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은 상황이었던지라 사실 걱정이 좀 되기도 했던게 사실이었다. 다행히도 오타와에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있어 하늘이 맑아졌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날씨의 변덕이 너무 심한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소나기를 쏟아붓기도 했다. 오타와에 도착한 것으 오전 10시쯤. 오후 늦게까지 오타와에서 머물다가 2시간 거리에 있는 킹스턴에서 숙박을 하기로 일정을 잡아 놨기 때문에 여기서는 한 7~8시간 정도 주차를 할 곳이 필요했다. 그냥 노상주차의 경우는 2시간밖에 허용이 안되었기 때문에, 주차공간을 찾다가 도심 안쪽의 주차장 중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