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03 - 퀘벡시티 올드타운 / 샤토프롱트낙호텔, 우체통, 뒤프랭테라스, 크리스마스 상점, 도깨비 언덕 투어니 분수를 보고 퀘벡시티의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사진 정면에 보이는 세인트 루이스 성문을 지나면 바로 올드타운이기 때문에, 동선상으로도 좋다. 이 방향이 아니라 시타델 남쪽의 프롬나드를 따라서 건너가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원형으로 트레일처럼 돌 때 사용하면 좋고 일단은 이게 가장 짧은 길이기는 하다. 저 성문을 지나 오른편으로는 시타델로 올라가는 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정면의 길로 가면 샤토 프롱트낙 호텔로 가게 되고, 오른쪽 언덕으로 가면 그 유명한 도깨비언덕으로 올라가게 된다. 숙소에 있다가 야경을 찍으러 간다면 당연히 저 언덕길로 가는 것이 좋다. 올드타운의 호텔 중 하나. 확실..
해외여행을 나가면 꼭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한국으로 엽서 보내기이다. 여태껏 다녀온 나라에서는 모두 엽서를 보냈고, 이전에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이웃분들에게도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를 했을 정도로 해외에서 엽서를 보내는 것을 꽤 좋아한다. 사실, 엽서를 보내는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엽서 비용 포한해서 2~3천원정도밖에 들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보통은 확실하게 보내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우체국에서 많이 보내는데, 마카오에는 신기하게 이런 우편발송용 우체통이 서 있었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해봤다. 일종의 호기심이랄까. 옆의 가격표를 보니 한국으로 엽서를 보내는 비용은 4 MOP. 600원도 안되는 금액이니 꽤나 저렴하다. 하긴, 마카오가 한국과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니까.. 천원~천오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