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12 - 몬트리올 대중교통 1일권, 메트로와 버스 몬트리올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참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패스들이 있어서 저렴하게 몬트리올을 여행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이 패스는 공항버스까지 포함이기 때문에, 몬트리올 공항에서 이동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이득이다. 공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몬트리올의 지하철 역에서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서 있는 사람. 패스 안내. 1일권, 주말권, 3일권, 1주일권, 그리고 1개월권이 있다. 지불은 현금이나 카드, 동전 모두 가능하다. 1일권이 10 CAD, 주말권(금 오후4시~월 새벽5시)은 13.75 CAD, 3일권은 19 CAD다. 주말에 왔다면 주말권, 3일정도 머무른다면 3일권이 무조건 이득이다...
11월 8일.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코레일 공항철도의 첫 시승식이 있는 날이었다. 그 날 아침에 귀국했기 떄문에 조금 정신이 없는 상태였고, 아침에도 다녀온 인천국제공항이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시승식때 타보고 싶어서 오전에 푹 자고 오후에 서울역으로 나왔다. 사실, 집이 경기도인지라 버스만 타면 인천국제공항까찌 1시간이면 갈 수 있지만, 때때로 귀국해서 서울역으로 이동해 지방으로 가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이 공항철도의 연장 개통이 궁금했다. 코레일의 공항철도의 개통일은 12/29일. 시승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1/8일부터 12/17일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타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타 볼 수 있다. 잘 이용하면 인천공항을 가는데 쓸 수 있을듯도 싶지만, 돌아올 때 인원체..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다. 후쿠오카 공항에 국제선으로 도착을 했다면, 국제선과 국내선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먼저 국내선으로 와야 한다. 국내선으로 오면 이렇게 지하철과 연결되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지하철을 타면 후쿠오카의 시내가 있는 하카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방법이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인 듯 싶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공항 내 역에서 지하철 표를 끊어서 가면 된다. 동전과 지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비용은 250엔. 워낙 후쿠오카 공항과 시내가 가깝기도 하다보니,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는 것이 장점인 듯 싶다. 역에서 발권기를 이용해서 받은 250..
Jean-Drapeau 역. 공원의 왼쪽 아래에 있는 역인데, 날씨가 좋아지만 공원으로 놀러오기 딱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은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이곳에서 환승해서 오는 지역이 있는 듯 버스에서 갑자기 한무리의 사람들이 내려서 지하철로 향했다. 몬트리얼의 지하철 표 자동발급 시스템. 여기서 표를 구입하면 90분동안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일종의 환승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90분동안 빨리 움직일 수 있다면 이 표를 이용해서 여러곳을 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돌아다녀 보면 알겠지만, 90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1번 이동 이외에는 활용하기가 쉽지는 않다. 개찰구.. 예전에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돌리는 방식이다. 요즘..
전세계의 다양한 교통수단 여행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탈것들을 경험하는 것은 여행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인데, 나라마다 개성적인 다양한 탈것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나라를 가던지간에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빠짐없이 타보게 되는 것이 바로 이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행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장거리가 아닌, 시내를 위주로 움직이는 단거리 교통수단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단거리 교통수단은 가장 럭셔리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택시에서부터, 가장 저렴한 인력거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사람이 탈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것들이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
여행을 가면 꼭 해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그 지역의 교통수단을 타보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은 절대로 빼먹지 말고 타야 할 교통수단이기도 하고, 아주 손쉽게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프랑스 파리 지하철의 가격은 1.6유로. 10장단위로도 파는데, 그럴 경우에는 일정 금액의 할인이 들어간다. 우리는 파리에서 오래 머물 것도 아니었고, 재미삼아서 목적지까지 약 8정거장을 가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재미삼아서 프랑스의 지하철 표를 구입했다. 프랑스의 지하철을 타기위해서는 이렇게 표를 넣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개표기를 거쳐서 들어가는 방식. 어느나라의 지하철이건 대부분 비슷한 방식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파리의 지하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