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겨울여행 - 밴프 온천의 시작, 케이브 앤 베이슨 박물관(Cave and Basin Museum) 케이브 앤 베이슨은 밴프 시내에서 그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밴프의 온천과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꽤 훌륭한 박물관이다. 물론, 겨울 시즌에는 도로가 아주 잘 관리되지는 않아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눈으로 된 길을 그대로 달려와야 했다. 이번에 빌린 차량은 4WD SUV였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기는 했지만, 세단이라면 눈이 많이 온 다음에는 진입이 힘들수도 있겠다 싶었다. 케이브 앤 베이슨 캐나다 국립역사지역.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이렇게 기념품 상점이 나오고, 그 뒤의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케이브 앤 베이슨 박물관에 도착하게 된다. 케이브 앤 베이슨 박물관 건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