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현재는 없어진 식당입니다. 한 2년전 쯤에 강남역 근처에 스터디 때문에 잠시 거주하다시피 할 때 자주 가던 밥집입니다. CGV 뒷편 골목에서 왼쪽으로 쭉 내려가면 있는데, 그냥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이 될 때 가기 가장 좋은 곳이었어요. 강남역 근처에 워낙 맛집들이 많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뭘 먹어야 하나 고민될때가 많거든요. 그럴땐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밥이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강남역 CGV에서 영화도 봤고 해서.. 기억을 되살려 찾아가 봤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게 됩니다. 가게도 꽤나 넓어서 앉을 자리는 충분하더라구요~ 가정식 밥의 인테리어 몇장을 찍어봤습니다. 뭐랄까... 이건 가정식 백반의 인테리어와는 좀 먼, 이쁜 인테리어라고 해야 하려나요 ㅎㅎ..
한정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다양한 음식이 다 나오는 곳을 상상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해물로만 가득한 한정식은 처음 본달까요 ^^.. 물론, 검색에서 친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많이 보긴 했는데, 20명에 가까운 단체다보니 음식도 바로바로 잘 나오고.. 서비스도 괜찮았네요 ㅎㅎ.. 다만, 음식이 아주 성의있어 보이지는 않았다는것.. 그정도가 아쉬움일까요? ㅎㅎ 여수 한일관에서 먹었던 한정식입니다. 사실, 해물한정식이라고 봐도 될만한 코스였어요~~ 첫번째로 나온 샐러드... 뻔하게 나오는 초밥... 저 위에 올라간건 다 어차피..패키지죠..ㅎ.. 오른쪽 새우는 이탈을 준비중 ㅠㅠ.. 이런저런 기본반찬들.. 솔잎+요구르트.. 맛있었음. ㅎ.. 집에서도 솔잎좀 갈아다가 해먹어 볼까 생각중이에요..ㅎ.. 기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