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개막식 유출 사건이 있은 이후 벌써 몇일이 지났다. 31일에 SBS에서 직접 사과를 했지만, 중국의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외국의 다른 방송국들에서도 SBS가 저지른 만행에 대한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매체들간의 경쟁은 이해할 수 있지만, 더 뛰어난 다른 방송국들도 비공개를 지킨 상황에서 SBS가 이런 일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더군다나, SBS측의 변명은 "개막식에서 ENG카메라를 사용했으나 별다른 제지가 없어서 괜찮은줄 알았다."였다. 하지만 SBS가 허가를 받고 들어간 사유는 "리허설 자원봉사자를 촬영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아다르고 어다른 일인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경기 촬영 배포시 10만위안(약 1490만원)의 벌금을 물린다고 할 정도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