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에서 거의 캠핑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몇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다. 원래 목적은 여기가 아니라 트립어드바이저(http://www.tripadvisor.co.kr)에서 평이 가장 좋은 RUB23이었지만..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관계로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앞에 있던 곳으로 갔다. 결과적으로는 그리 훌륭한 선택은 아니었지만. 바우틴의 실내. 기본적으로 메뉴를 시키면 샐러드바는 무상으로 먹을 수 있는 그런 형태로 되어 있었다. 단점이라면, 샐러드바의 음식들이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는 것. 그래도 스프나 샐러드, 빵 같은 기본적인 구색은 다 갖추고 있었다. 너무 짜서 빵이 없으면 먹을 수 없었던 스프. 그래도 빵에 찍어 먹으니 먹을만 했다. 아이슬란드의 맛없는 맥주. 바이킹. -..
현재 진에어에서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지니에디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진에어의 오키나와 신규 취항과 관련하여 오키나와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기회이니 블로거시라면 꼭 한번 도전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을 해 보려고 합니다. 여행기간 : 12월 24일~27일 또는 28일~31일여행인원 : 총 10명 탐방단 + 총3명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응모기간 : 11월 29일~12월 13일여행발표 : 12월 18일 오후5시 이벤트페이지 : http://www.jinair.com/HOM/Event/Event01View.aspx?seq=2902 여행기간이 크리스마스를 낀 3박 4일과 28일부터 시작되는 3박 4일입니다. 특히 솔로이시거나 황금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연인이 없는 사람이라면, 우..
래디슨블루 사가(Radisson Blu Saga)는 아이슬란드 여행의 첫번째 날에 묵은 호텔이었다. 하필 묵으려는 그 날이 여름 성수기인데다가 레이캬빅에서 무슨 학회라도 있었는지 저렴한 호텔은 죄다 객실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열약한 호스텔 정도만 남아있었다. 그래도 어떻게 숙소가 하루는 남아있어서 선택했던 호텔이었는데, 사실 가격대비는 그닥 좋지 않았던 호텔이라고 평하고 싶다. 1박에 160 EUR 가까이 줬지만, 그정도 금액으로 묵을만한 호텔은 아니라는 느낌. 너무 오래된 느낌이다. 다음에 래디슨 계열에서 묵는다면 위치가 더 좋은 래디슨블루 1919 호텔이나, 차라리 좀 떨어진 파크인에서 묵을 것 같다. 아니면 그냥 부킹닷컴(http://www.booking.com)다른 가격대가 맞는 숙소를 이용할 듯...
아이슬란드 여행 첫번째 날. 저녁식사를 뭘로 할까 하다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 부두쪽에 괜찮은 식당을 찾아보니 20위에 있는 더 시바론(The Seabaron)이라는 레스토랑이 보여서 다녀왔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한국사람들 후기도 꽤 있는걸로 봐서는 잘 알려진 곳인 듯 싶었다. 그리고, 나중에 검색하면서 찾았던 레이캬빅 트립어드바이저 1위 식당인 시아바르그리들리드(Sjavargrillid)는 나중에 돌아오는 날에 들려볼 수 있었다. 일단 오늘은 시바론에 대한 이야기부터.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주 맛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그래도 잘 못먹어보는 고래고기를 먹어볼 수 있는 괜찮은 레스토랑 정도로 평할 수 있을 듯 싶다. 아, 이 식당이름 빠르게 발음하면 좀 민..
아코르 호텔 슈퍼세일이 또 시작되었네요. 슈퍼세일은 눈만가리고 아웅이 아니라 정말 40~50%를 할인하기 때문에 잘만 예약하면 여행을 좀 더 싸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프랑스의 체인인 만큼 유럽 호텔 예약시에 특히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는데,파리, 런던, 로마, 니스 등의 대도시 뿐만 아니라 중소도시도 할인되는 곳들이 많으므로 세일 기간에 여행을 하실 예정이라면 이번 슈퍼세일 기간에 꼭 호텔을 예약하세요. 아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대신 변경, 취소 불가인 것 꼭 명심하시고,확정된 일정에만 예약하세요. 예약기간 : 11월12일 ~ 22일숙박기간 : 12월 15일 ~ 2월 10일 (오스트리아 ~2월 28일, 네덜란드 ~3월 28일,벨기에, 이탈리아, 프랑스 ~3월 31일) 회원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40%, ..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할 때 한창 열심히 보던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였다. 뉴욕과는 전혀 상관없는 미시시피주에 살았음에도, 그리고 여자도 아닌 남자임에도 이 드라마를 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하도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도 안나지만, 일행들이 이 곳이 바로 주인공들이 컵케익을 먹던 곳이라 해서 찾아가 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면 뉴욕이라는 도시에 섹스앤더시티라는 드라마의 촬영지만을 찾아가는 투어도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을정도니, 이 컵케익가게가 북적이는 것도 절대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도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주문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꽤 많았던 사람들. 사람들의 수 보다도 공간이 좁아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컵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