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이자와에서 시라이토 폭포는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야하다보니 자동차를 렌트하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폭포로 올라가는 입구까지 가는 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가는 길에 잠시 한 도로에 멈춰섰다. 일본의 100대 도로에 뽑힌 곳 중 한 곳이라고 하는데, 가운대에 가로수가 세워져 있고, 양쪽으로 쭉 뻗은 길이 인상적이다. 그러고보면, 일본 어디가나 100대 ~산, ~강, ~도로 등을 만날 수 있는 걸 보면.. 일본사람들은 100대 명소 선정을 하는걸 참 좋아하나 싶다. 하긴, 그런 선정이 나중에 관광산업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긴 할테니. 여기는 미카사 호텔이다.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순수한 서양 스타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