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팸투어를 통해 영동, 옥천, 보은군을 다녀왔다. 아침 7시에 삼성역에서 출발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의정부에서 새벽 첫차를 타고 부랴부랴 출발했는데, 30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다. 오랜만에 예전에 다녔던 회사 건물을 보니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또 짧은 여행을 떠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를 다닐때에도 출장의 연속이었는데. 어쨌든 7시를 조금 넘겨서 버스는 충북을 향해 출발했다. 그리고,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인만큼 피곤이 몰려왔다. 덕분에 3시간동안 거의 기절모드. 마지막에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에서야 깨어날 수 있었다. 자기소개를 듣고 있다보니 어느새 도착. 정말 많은 다양한 분야들의 블로거 분들이 이번 팸투어에 참여를 했다. 나는 이렇게 단체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