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머무르는 동안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대영박물관(영국박물관)이다. 박물관에 갔던 날이 한국어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가이드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날이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가이드 런칭 행사를 참관할 수 있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 런칭을 한 멀티미디어 가이드였는데 과거에 오디오로만 제공되던 것이, 이제는 멀티미디어로 제공되는 것이다. 다양한 나라의 언어 뿐만 아니라 수화도 제공되는 이 멀티미디어 가이드의 가장 멋진 기능은 바로 멀티미디어 가이드 투어이다. 예전에 대영박물관을 방문했던 사람이라면, 한국어로 되어있는 안내책자를 들고서 이해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이드투어를 이용하면 대영박물관의 다양한 곳들을 설명과 함께 따라다니며 들을 수 있다. 멀티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