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 시내에 있는 온천 호텔인 산취원은, 온천호텔이 많지 않은 시코쿠내의 온천 호텔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에는 유황온천이 없고, 대부분이 미네랄 온천인데, 산취원 역시 미네랄 온천입니다. 규모나 꽤나 큰 호텔인데, 고치시내에서도 꽤나 인기있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산취원의 로비. 로비에 있는 직원분들은 모두 영어가 가능했습니다. 저같이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에게는 영어가 통하는 호텔 프론트 데스크가 은근히 반갑다지요. 현재 고치현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름아닌 사카모토 료마. 덕분에 NHK의 대하드라마인 료마전의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었습니다. 호빵맨 역시 고치현의 가장 유명한 마스코트 중 하나죠. 로비입니다. 살짝 어둠이 내리고 있는데, 온천 호텔이라는 느낌과는 다르게 꽤나 모..
나파밸리의 첫번째 일정은 제분소를 호텔로 바꾼 나파밸리 리버인으로 갔다. 나파 제분소를 호텔로 바꾼 이곳은 나파리버인으로 나파지역에서 역사적인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호텔 로비의 모습. 평범한 호텔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미 호텔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것은 없지만, 그래도 제분소시절의 물건들과 사진들이 호텔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나파밀링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는 주머니 등, 그 외에도 여러가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일종의 인스펙션 같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스탠다드룸에서부터 스위트룸까지 살펴봤다. 다른것은 모르겟지만, 스위트룸에 있던 저 다리달린 욕조는 왠지 집에 하나 높고 싶엇다. 클래식한게 멋져보여서;; 왠지 잘못 들어가면 넘어질것도 같아보이지만 그래도 갖고 싶어 지는 디자인이다. 방에는 ..
이번 봄 유채꽃을 보고 싶어서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는 이제 저렴한 항공권을 이용하면 부산을 다녀오는 것보다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이번에는 유채꽃이 핀 봄의 제주를 보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2박 3일간 짧게 다녀왔다. 가고자하는 곳들이 모두 제주시에서 가까운 곳들에 자리잡고 있어서, 제주시에서는 새로 생겨서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오션스위츠 호텔을 선택했다. 가격은 바다가 보이는 패밀리룸이 조식포함 16만원.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4명정도 묵기에 딱 좋은 크기의 방인듯 싶었다. 제주도에 생긴지 얼마 안된 숙소이기도 하고,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는데다가 구제주의 맛집들을 찾아가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서 이곳을 베이스로 움직이고 싶은 사람..
지금 호텔자바에서 호텔캐스트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3/19일부터 시작했는데, 4/18일까지이니 아직 2주정도 기간이 남았습니다. 이전에 숙박했던 호텔에 호텔캐스트를 달기만해도 던킨&크림치즈베이글이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으니, 블로그에 숙박후기를 쓴게 있으면 하나 달아도 좋을 듯 싶습니다. 해외호텔 위주의 사이트니만큼, 해외에서 예약하고 숙박한 후기가 유용하겠죠. 호텔자바 호텔캐스트 이벤트 바로가기 사실 가장 유용한 것은 아무래도 호텔자바의 다양한 할인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인데, 특히 호텔자바는 일본쪽 호텔이 저렴한 편이라서 몇번 이용을 했었습니다. 호텔캐스트 이벤트를 이용하면 최대 6%까지 할인이 가능한데, 1달 사전예약 1%를 뺀다고 하더라도 5% 할인 예약이 가능하네요. 할인..
캐나다 가을여행 때 에드먼튼에서 묵었던 숙소는 크라운 플라자 - 에드먼튼 샤토 라콤이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여행했던 관계로 주차는 호텔 주차장에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내려가다 보니 8/9층. 주차한 자동차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고 해서 올라가기 전에 자동차 번호판을 사진 한장 찍고 올라갑니다. 2명이 한방을 같이 썼던 관계로 침대는 퀸사이즈 더블베드입니다. 미주쪽에서 숙소에 묵을때마다 좋은 것이 더블베드라도 침대가 퀸사이즈로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일본에서 2인용 세미더블베드를 멋모르고 신청했다가 좌절했던 경험(-__-)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네요. 뭔가 웰컴 어매니티처럼 있던 녀석. 나중에 가져가볼까 하고 책상위에 두었다가 그냥 잊고 나와버렸네요. 아쉽. 한쪽 구석에는 이렇게 소파 2개와 테이블이 있습..
재스퍼에서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의 Upper Loft 룸에 묵었습니다. 건물의 가장 위에 있는 층이라서 바로 지붕과 연결되고, 침대는 2층에 있는 형태의 방인데, 1층에는 전자렌지를 비롯한 간단한 조리도구들이 모두 갖춰져 있어서 요리를 해서 먹기에도 좋은 숙소입니다.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룸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렇게 키친이 있습니다. 커피와 차와 같은 자료들. 그리고 무선인터넷이 무료라는 정보등이 있네요^^;; TV와 화로. 화로는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내기에도 그만인거 같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묵는동안에는 별도로 사용할 일이 없기는 했는데, 한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TV는 필립스의 제품이었습니다. 1층의 소파. 뒤로는 록키산맥의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여러명이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