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Airbnb]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시내 에어비앤비 숙소 스트라스부르에서 이 숙소를 찾은건 언제나 그렇듯 '주차가능' 그리고 '주방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여행을 시작한지 몇일 지난 빨래를 하기 위해 '세탁기'가 있을 것이 또 하나의 조건이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니 좁은 스튜디오보다는 좀 넓은 집을 원했는데, 스트라스부르 시내에서는 그런곳을 찾을 수 없어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을 선택했다. 바로 건너편에 커다란 슈퍼마켓이 있다는 것도 이곳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였다. 그리고, 건물이 상당히 특이해보이는 것도 좋았는데, 이 건물의 문제점은 오전 시간대 외에는 건물 앞으로 차를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저녁에 도착한 우리는 그래서 운하 건너편의 주차공간에 차를 대야 했..
[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비즈니스 클래스, DL198 / B767-300ER 델타항공을 비즈니스로 끊었던 건 아니고.. 캐나다 출장 당시 캘거리 왕복을 델타항공 이코노미로 끊었었는데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운좋게 비즈니스를 탑승할 수 있었다. 그래도 2015년까지만 해도 델타 골드 메달리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고, 이날 이코노미가 만석of만석이었고, 더 높은 티어를 가진 사람이 거의 타지 않았었는지 골드 메달리온이었던 나에게도 업그레이드라는 찬스가 찾아왔다. 정확히 말해서는 체크인할 때는 이코노미 좌석을 받았으나, 게이트에서 업그레이드 받은 케이스. 국제선 업글이라니, 정말 기대도 안했던 혜택! 그래서 탄지는 좀 되지만, 기록도 할 겸 해서 탑승기를 남겨놓는다. 인천-시애틀의 델타항공 구간은 B767-30..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인천-호놀룰루 이코노미, 호놀룰루-인천 비즈니스 하와이 여행 때, 갈때는 아시아나항공의 이코노미, 올때는 비즈니스를 이용했다. 마일리지를 이용했던거라, 더 오래 걸리고 피곤한 귀국편에 비즈니스를 타기로 했고.. 역시나 귀국편에 사용해서인지 한국에 와서도 피곤함이 덜했다. 물론, 왕복할 때 모두 비즈니스를 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서도,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이코노미를 타고 가야 했다. 뭐, 마일리지를 이곳저곳 이미 많이 써서이기도 했지만. 스타얼라이언스 골드인 덕분에 빨리 탑승할 수 있었다. 좌석샷. A330-300 Type C의 구형기재지만, AVOD는 그래도 나름 최신. 뭐, 생각해보면 아시아나의 다른 기재들에 비해서 그래도 쓸만한 편인거겠지만;; 좌석은 2-4-2 배열. ..
[유럽 Airbnb] 독일 쾰른 시내 에어비앤비 숙소 우리가 독일 여행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고를 때의 필수조건은 '주차가능'과 '주방 있을 것' 그리고 '집 전체'였다. 가족 여행인데 개인실을 쓰는 건 의미가 없었고, 집 전체가 있어야만 편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라인 강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낙점했다. 숙소 바로 앞에 트램이 있어 2정거장이면 시내로 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물론, 여행하는 날 비가 와서 트램이 아니라 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기는 했지만. 예약했던 쾰른 숙소: https://www.airbnb.co.kr/rooms/4936543에어비앤비 $21 할인 초대 코드 : www.airbnb.co.kr/c/sjung2 내부 난방은 개별 조절이어서 편리했고(유럽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엘레멘트 프랑크푸르트 공항 호텔(Element Frankfurt Airport Hotel) 어쩌다보니 벌써 3번넘게 묵어본 숙소로, 이름은 공항호텔이지만.. 사실 공항에서 이용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감이 있는 호텔이다. 공항으로 무료 셔틀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버스로 오자니 짐까지 들고 오기란 여간 귀찮은게 아닌 만큼, 투숙객들을 보고 있으면 트랜짓하는 손님보다는 항공사 직원이나 근처로 출장온 사람들이 더 많아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번이나 묵게 된 것은, 일단 렌터카가 있었고(근데 주차비는 24 EUR로 사악하다), 주방이 있는 호텔이었기 때문이었다. 아이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주방이 있는 호텔이 훨씬 더 끌렸다는 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남은 2번은 다른 ..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기내식 및 차일드밀 인천-프랑크푸르트-인천 왕복 기내식 및 차일드밀. 어쩌다보니 프랑크푸르트에 갈때는 아시아나를 많이 타게 되는데, 가족여행에서 나왔던 기내식들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사실 언제부턴가 가족 여행시에 사진을 많이 안찍게 되어버렸는데, 블로거로서 나름 면목이 없다. 그래도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으니, 사진들을 뒤적거려 보니 그래도 찍기는 찍었다는 안도를 하며 오랜만의 포스팅을 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인천 왕복은 보잉747을 타고 다녀왔다. 기종은 뭐, 아시아나의 오래된 기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고, 그냥 어떤 기내식이 나왔는지만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뭐, 이마저도 이미 너무 많이 소개되었다지만, 그래도 왕복 다 한식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