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여행 - 1번도로 여행 일정 /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사이 샌프란시스코와 LA는 5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6시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지만, 단순 이동이 아니라 여행이라면 1번 해안 도로를 따라가는 일정을 잡아보는 것이 좋다. 이미 유명한 루트이기 때문에, 꽤 많은 후기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이 루트는 어느곳에서 얼마나 머무르냐에 따라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한다. 하루만에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새벽같이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서 밤 늦게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할 빡센 계획을 세워야 한다. 1박 2일 기준으로 1박을 가장 많이 하는 건 산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Obispo), 모로베이(Morro Bay), 피스모비치(Pismo Bea..
캘리포니아 렌트카 여행 준비하기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꼭 가고싶은 곳을 설문조사하면, 항상 가장 높은 순위에 손꼽히는 곳이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헐리우드와 비버리힐즈, 등의 특별한 장소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그 근교에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너츠베리팜, 식스플래그 등의 테마공원이 있고, 샌디에고로 내려가는 길에는 유명한 고급휴양지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 리조트 마을들이 있고, 샌디에고에는 유명한 동물원과 시월드가 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101번 도로는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유명한데, 그 종착점에는 17마일드라이브와 근교의 몬터레이와 카멜이 있다. 덕분에 미국 렌트카 여행의 인기 목적지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
어디를 통해서 미국/캐나다 렌터카를 예약할까? 미국/캐나다 여행이나 출장으로 렌터카를 예약하려고 하면, 어디서 예약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가능하면 싸면서도 믿을만한 곳에서 예약을 하고 싶은데, 렌터카의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무작정 싼 곳에서만 할 수도 없다. 예전에 처음 미국 렌트카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에는 한국에서 별다르게 예약을 할 방법이 없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어쩔 수 없이 프라이스라인이나 익스페디아 등과 같은 외국의 사이트들을 이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알라모 한국사무소나 한글 및 한국 상담원이 있는 영국의 트래블직소와 같이 보험을 포함한 패키지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에서 예약할 수 있는 곳도 생겼다. 한국의 알라모 한국사무소보다 더 저렴한 곳이 있으니, 바..
이번 LA여행에서는 헐리우드 시티패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시티패스에 포함되어있는 스타의 집 투어를 하기로 했다. 일단 2시간 정도 후의 투어를 예약해 놓고, 스타의 거리를 돌아다닌 후에 투어에 참여했다. 사실 이전에도 스타의 집 투어는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투어이기도 했고, 이래저래 헐리우드의 스타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헐리우드에서는 다양한 회사에서 스타의 집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스타라인을 이용했다. 가장 큰 회사이기도 하고, 시티패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어회사이기도 하고. 맨스 차이니즈 극장 옆에 있는 스타라인투어의 키오스크. 여기서 투어를 예약하고 나면, 투어 가이드가 와서 사람들을 데리고 간다. 투어버스가 출발하는 위치는 대략 헐리우드&하이랜드의..
로스엔젤레스에 오면, 헐리우드 스타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스타의 거리는 거의 필수 방문지나 다름없다. 예전에 왔을 때에도 한번 실망한 적이 있지만, 그래도 기무난과 태양이 처음 와보는 곳이기 때문에 빠질 수 없는 방문장소로 삼았다. 물론, 시티패스에 포함되어있는 스타의 집 투어와 마담투쏘도 함께 볼 요량이었기 때문에 이번은 저번보다는 재미있으리란 기대가 있었다. 주차는 H&H (Hollywood&Hightland Center)에 했다. 일반적으로는 주차비가 비싸지만, 여기서 물건을 구입한다거나 식사 등을 하면 4시간에 $2만 내고 주차를 할 수 있다. 그냥 스타벅스에서 커피만 사먹어도 주차도장을 직어주므로 겸사겸사 주차하기엔 나쁘지 않은 곳이다. 근처의 주차비용과 주차공간을 찾느라 헤메는 걸 생각하면..
미국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에는 다양한 영화사의 스튜디오들이 모여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있는 곳은 아무래도 놀이동산과 같이 붙어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아닐까 싶다. 물론, 소니나 파라마운트 등 다양한 영화사의 스튜디오 투어가 있지만, 그래도 스튜디오 투어만을 하느냐, 놀이동산도 같이 하느냐라는 갈림길이 있다면 초행길인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후자를 선택하게 되지 않을까. 쥬라기공원, 에린브로코비치, 워터월드, 아폴로 13, 슈렉을 비롯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영화는 대부분 익히 들어본 것일 정도로 그 숫자도 다양하다. 물론, 1년에 쏟아져 나오는 영화의 숫자가 엄청나고, 그 중 일부라고 하더라도 여태까지의 긴 시간을 생각하면 그만큼 쌓여있다는 것이 이상할 것도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영화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