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에서 홍대정문으로 가는 길에 있는 카페, 프라도에 다녀왔습니다. 위드블로그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길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진과 같이 이런 가정집쪽을 지나서 가야 하는데요, 가보면 코너에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프라도 카페가 개인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서 이런 곳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곳에 있는 카페라서, 조용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음료와 와인같은 것을 마시는 카페이지만, 런치에는 3가지 메뉴를, 저녁에도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와인병이 가득한 카운터. ^^* 이런 저런 소품이나 모으는 걸 좋아하시는 분위기인 거 같았어요. 제가 앉았던 자리는 이 커다란 곰..
다른 블로거분의 포스트에서.. 한성이네 집을 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찾아가봤지요. 종로 일대는 다 가봤는데, 이곳은 처음 보는 곳이었거든요. 부암동! 환기미술관을 중심으로 해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산모퉁이에 있어서, 산모퉁이 카페라고 하네요~ 이렇게 오르막길을 걸어서 오르면.. 짜잔..이곳이 바로 산모퉁이 까페... 로 가는 중간에 있는 다른 까페입니다. 새로 생긴 듯, 꽤 깔끔한 느낌이네요^^ 가는길에.. 멋진 한옥 건물도 보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정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렇게, 걷고 걸어서 한성이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낡은 우체통이..저를 반겨주네요. 이 자동차는.. 입구에만 서있고 사용되지는 않는 듯.. 번호판도 산모퉁이 2007이라고 달고 있습니다. ^^ 한편에는 정말 오래된..
프랑스에서 비내리던 오후. 비를 피하기 위해 길에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었습니다. 까페 이름은 Cafe Bailleul. 프랑시슥의 전통적인 카페들도 많지만, 이곳은 유명한 지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모던한 스타일의 카페였습니다. 프랑스의 한겨울인데다가 습도가 높은 겨울이라 한기가 몸 속까지 스며들어와 따뜻하게 해 줄 무언가가 필요했던 거지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이야기도 할겸 해서요. 그래서 이렇게 카페를 찾아들어갔습니다.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그런지, 이곳에서도 다양한 전구가 반짝이고 있습니다. 이른시간이었는데도, 맥주를 시켜놓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첫번째로 시킨건 더블 에스프레소.. 프랑스의 커피샵에는 우리나라같이 커다란 잔에 가져다주는 커피를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프랑스 ..
그동안 비자를 받기 매우 힘든 곳으로 생각되던 미국이, 2008년 11월 17일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이 시작되면서, 가기가 좀 더 쉬운 곳으로 바뀌었다. 관광비자를 받기 힘들었거나 비용때문에 꺼리던 사람들이 미국을 방문하는 횟수가 많이 늘었다. 미뤄왔던 미국여행이나 친지방문을 이번에 다녀오려고 계획하는 사람도 있고, 미국을 경유해서 중남미로 여행을 하려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 전자여권의 준비와 ESTA에서 전자여행허가서를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기는 하지만, 이전의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야 하는 절차를 생각하면 매우 간소화되고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ESTA홈페이지 바로가기 처음 ESTA홈페이지에는 한글이 없었지만, 2008년 12월 17일부터 새롭게 한글메뉴가 생겨서 ESTA를 통해 전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