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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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하바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요새, 포르딸레사 산 까를로스 데 라 까바냐(Fortaleza San Carlos de la Cabaña)

관광지로서의 의미를 유지하기 위해서였을까, 전망대의 옆에는 아직도 잘 관리하고 있는 듯 한 포들이 하바나 시내를 겨누고 있었다. 더이상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포들이겠지만, 잘 관리된 탓일까.. 지긍미라도 불을 붙이고 발포하면 잘 날아갈 것만 같아 보였다. 사진 촬영 금지이기는 했지만, 포르딸레싸 내부의 건물들은 다양한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대부분 식민지 시절에 사용되었던 물건이었지만, 몇몇 건물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의 전시물도 … 더 읽기

하바나 현지인들의 삶을 조금 더 엿볼 수 있는 곳, 센뜨로 아바나(Centro Havana)

센뜨로 아바나는 올드타운인 올드 아바나와 서울의 강남쯤 되는 베다도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별다르게 역사적인 지역은 없지만, 쇼핑센터, 카페, 클럽 등 즐길꺼리가 곳곳에 있고, 북쪽으로는 역시 멜라꼰(Melacon)과 연결되어 있어서 베다도와 올드 아바나 양쪽을 다 구경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나 역시도 센뜨로 아바나쪽에 숙소인 까사 빠띠꿀라르(Casa Particular)를 잡았었는데, 이쪽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들이 많다. 이곳에서는 큰 골목에서 … 더 읽기

헤밍웨이가 살던 집을 개조해서 만든 헤밍웨이 박물관

헤밍웨이 박물관은 헤밍웨이가 살던 곳을 직접 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산프란시스코 지역에 있다. 하바나에서는 약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빠르께 프라떼르니닫(Parque Fraternidad)에서 M7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버스의 가격은 2CUP(300원)정도밖에 하지 않지만, 노선도나 안내방송같은 것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적으로 현지인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어렵게 버스를 타기는 했지만 노선도가 없다보니 바깥을 열심히 보더라도, 정류장마다 별다른 이름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