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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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사원, 만모사원의 선향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구경하게 되는 곳 중 한곳이 바로 이 만모사원이다. 만모사원은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 사원인데, 도심의 한복판에 있고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이렇게 도교사원에 들어가보면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들이 바로 선향인데, 도교사원 안에도 그런 향들이 많이 있었다. 도교사원인 만모사원의 내부. 한쪽에서는 이렇게 향이 타오르고 있다. 물론, … 더 읽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홍콩섬 구경!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라고도 불리는, 홍콩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는 에스컬레이터이다. 홍콩의 주요 관광지 중 한곳으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자체보다는, 이것을 타고 올라가면서 갈 수 있는 장소들과 볼거리들 때문에 더 인기가 있다. 소호, 헐리우드 로드 등 다양한 장소들과 연결이 되고, 맛있는 식사를 할 곳들도 많다. 사람들의 출근 시간대인 새벽 6시부터 아침 10시까지는 하행으로 운행하고, 중간에 잠깐 텀이 … 더 읽기

11월이 되면 정말 항공권 가격이 싸질까?

거두 절미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TAX는 오르고 유류할증료는 싸져서, 항공권의 가격은 싸진다.” 입니다. 사실 큰 차이가 없을수도 있지만요^^; 항공권을 구입하고자 하면 편리를 위해서 TAX와 유류할증료를 통틀어서 통째로 TAX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지만, 엄연히 TAX와 유류할증료는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TAX가 포함하고 있는 것은 출국 납부금, 공항세 등인데, 국내의 출국 납부금이나 공항세는 원화로 책정되어 있어서 변동이 없지만, 외국의 공항의 공항세는 … 더 읽기

[홍콩] 동물 모양 딤섬을 파는 레스토랑, 세레나데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 1층에 있는 레스토랑 세레나데 입니다. 식당의 창문으로 홍콩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가, 꽤 좋은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감상 포인트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6시정도에 가도 창가 자리가 없는 경우가 흔하지요. 이곳은 동물모양의 딤섬으로도 유명한데, 일반 딤섬들을 먹으려면 점심에 가야 하지만, 후식 스타일의 딤섬은 저녁에도 먹을 수 있답니다. 입구에서는 세레나데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동물 … 더 읽기

[콜롬비아] 원색의 아름다운 마을, 레티로

아침에 엘낀의 별장에서 나와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직은 살짝 흐린듯한 느낌이지만, 어제 뉴스에서는 오늘 맑을것이라고 했으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아침부터 동네를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으려면 맑은 날씨가 더 좋으니까요. 거기다가, 이쁜 마을의 색들을 담으려면 아무래도 빛이 풍부하게 있는 것이 좋겠지요. 엘낀의 별장은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언덕 위에 있었습니다. 옆 별장에서는 말을 기르는지 말들이 곳곳에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그래서 … 더 읽기

[홍콩] 다양한 모습의 홍콩 딤섬 맛보기-

홍콩에서 떠나는 날, 공항에 있는 딤섬가게에 들렸습니다. 딤섬 가게의 이름은 미심각(美心閣)이네요..^^; 일단, 홍콩 공항에 있는 식당인만큼 다른 곳보다 가격이 비싸기는 했지만, 꽤나 고급스러운 축에 속하는 딤섬식당이라 하기에 입장부터 기대를 조금 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수건. 홍콩과 마카오에서 좀 괜찮은 식당에 가면 이 브랜드의 물수건이 많이 제공되던데, MAXIM’S라는 브랜드가 아마도 이 방면 브랜드인가 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차와 … 더 읽기

[콜롬비아] 안띠오끼아의 전통음식, 띠삐꼬 빠이사(Tipico Paisa)

레티로에 놀러갔다가 점심을 먹을 곳으로 근처의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물론, 제가 유명한 곳을 알아서 간건 당연히 아니고, 지역주민인 엘낀의 추천을 따라서 갔던 식당이지요. 근처에서 띠삐꼬 빠이사를 먹으려면 이 식당만큼 유명한 곳이 없다는 그의 코멘트. 기대를 한 껏 해도 좋다는 말과 ‘Delicioso!’라고 제스춰까지 취해주니 벌써부터 식욕이 당깁니다. 이 띠삐꼬 빠이사는 반데하 빠이사라고도 불리우는데, 섞여 나오는 건 … 더 읽기

[콜롬비아] 레티로의 길거리 음식과 밤 풍경

레티로는 엘낀의 고향마을이었습니다. 엘낀은 건축설계사였는데, 이 레티로라는 마을에 큰 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레티로라는 마을이 관광을 위한 곳이 아니니만큼… 정말 동양인은 한명도 없었어요. 순수하게 콜롬비아사람들만 있던 마을이기에, 저녁에 동네 나들이를 갔을 때 사람들은 내가 신기한 듯 했습니다. 하긴, 이 마을에서 태어나서 동양사람을 처음 본다는 사람까지 만났을 정도라면 할말 다 하지 않았을까요? 라틴 문화권 나라 … 더 읽기

[콜롬비아] 노천 카페에서 먹은 아레빠 꼰 께소..

메데진의 산을 넘어 레티로로 이동하던 저녁, 긴 야간운전에 지친 우리는 노천카페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야간운전인데다가 한국의 미시령 고개 이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터라 올라가면서 스트레스가 상당했기 때문이었죠. 조명이 거의 없는데다가, 도로폭도 굉장히 좁으니까요. 엄청난 넓이의 분지 도시인 메데진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려면 항상 이렇게 산을 넘어야 하는 난관이 있답니다. 이 노천 카페는 이 고개를 넘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 더 읽기

[콜롬비아] 서민의 발이 되어주는 메뜨로 까블레(Metro Cable)

콜롬비아에서 두번째 큰 도시인 메데진(Medellín)에는 메뜨로 까블레(Metro Cable)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메데진을 아우르는 메뜨로(Metro)라인의 연장선인 것이지요. 우리나라에도 달동네가 있듯이, 이 메데진이라는 도시에도 소위 달동네라고 불리우는 지역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교통의 불편을 감수하고 높은 곳으로,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살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메데진 시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의 사정을 고려해서 메뜨로 까블레를 만들게 됩니다. 어느정도 메데진을 찾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