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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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로의 귀환 (Back to Perth)

#62 – 퍼스로의 귀환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점심시간까지 계속해서 달려서 도착한곳이다. 점심을 먹기위해서 들린곳이었는데, 오전 시간내내 버스에 계속 앉아있으려니 정말 좀이 쑤셨다. 물론 점심시간이 되기전에도 잠깐 쉬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버스안에 오래있는것은 여전히 고역이었다. 그래도 가는길에 와이너리와 초콜렛 공장 그리고 동물원에 들린다고 하기에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되었다. 가기는 가는구나.. 마지막 날에도..

뭔지 이름은 확실히 모르겠던 꽃. ^^;

more..

황당한 일기예보 시스템-_-;;

읽어보면 알겠지만 -_- 정말 당황스럽다. 역시 마지막 줄의 Under water – Good luck이 가장 웃기지 않았나 싶었다. ㅡ.ㅡ;;;

동물원으로 가는 길에 와이너리와 초콜렛 공장에 들렸었는데.. 좌절스러웠다. 와이너리는 4리터 와인을 만들어파는 싸구려 냄새가 풀풀 나는 곳이었는데, 와인맛도 그저 그랬다. 그냥 쥬스같은것들도 있었고.. 내가 옛날에 많이 먹던거잖아 ㅠ_ㅠ… 쥬륵..

그래도 초콜렛 공장은 좀 나았었는데, 공짜로 준비된 초콜렛들은 꽤 먹을만 했다. 그리고 동물원에 갈 시간이었는데, 가이드와 투어멤버들과의 트러블이 또 생겼다. 결국 그 2명은 투어버스를 타지 않고 이곳에서 그냥 떠나기로 했다. 초콜렛 공장이 퍼스에서 3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들도 그다지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것 같았다.

어쨌든 그들이 가고 나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동물원으로 향했다. 이름이 wildlife어쩌고였던거 같은데.. 일기장이 어디갔는지 찾을 수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ㅠ_ㅠ;

귀염둥이 코알라들..

이놈들 공작..맞죠?

캥거루 먹이도 주고.. –; 이것참.. 동물원 캥거루들이라 그런지.. 어제의 발정난 캥거루와는 다르게 누워서 덥썩덥썩 잘도 받아먹었다. –;

엄마 배속에 거꾸로 들어가있는 녀석도 있었고;;

에뮤^^ 조그마했다.

그나마 활기찬 새끼 캥거루.

얼핏보면 타조.-_-

가벼운 새끼캥거루들은 안아볼수도 있었다.

누런 캥거루 배속에 왠 하얀 캥거루가;;

작은종이 아닌 캥거루들은 진짜 못생긴거 같다. 왈라비나 작은 종류의 캥거루들은 눈망울이 참 귀여운데 ㅠ_ㅠ

칠면조였나.. 이녀석이 아마..

구강구조가 멋졌던 낙타!

이 망아지의 행동은.. 단순히.. 먹이를 받아먹기 위함이었다. ㅠ_ㅠ 처절해라.

-_- 많이 까매진 사진. 사실 보여주고 싶지 않았지만.. 웜벳이 나온게 이거 뿐이라;;

먹이를 먹는 포섬.

바늘두더쥐. 캥거루아일랜드에서 봤던놈은 완전히 황금색이었는데, 이녀석은 황금빛보다는 검은색이 더 많이 섞여 있었다.

절대 같이서 함께 살지는 못한다는 타즈매니안 데빌 ^^;

이름이 나왔다. ;; CAVERSHAM WILDLIFE PARK ^^;

가이드 rob와 투어 멤버들..

이 동물원을 떠나서 각자 사람들을 원하는 장소에 드롭해주고 투어는 일정을 마쳤다. 비용에 비해서 그다지 충실하지 못했던 투어였지만(다른사람의 말로는 그 회사가 몽키마이어까지만 전문적으로 가는 회사가 아니라서 좀 더 부실하다고 했다.), 어쨌든 나름대로 즐거웠다. 하지만, 투어를 출발할때부터 몽키마이어 까지 가는 사람들과 닝가루 리프까지 가는 사람이 구분되어있다보니 쉽게 친해지지 못했고, 그 시간도 짧았던 것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좋은 사람들이었는데.. 쩝..

내일은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로 가는 날이다. 오랜만에 가벼운 자전거 하이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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