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행은 총 43일짜리 긴 여행이었는데, 그 중 첫번째 나라인 말레이시아에서는 9박 10일 동안 여행할 예정이었다. 말레이시아 여행에 앞서서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은 다름아닌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원패스(Onepass)에 가입하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별 신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해외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장점을 크게 인식하고 난 후에는 데이터로밍은 거의 필수가 되었다.
어떤이는 여행을 할 때 속세(^^)와 인연을 놓고 싶어서 핸드폰을 포함한 모든것을 가져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나는 이메일 확인이나 자주가는 커뮤니티의 글 확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구글맵 활용을 위해서 데이터로밍이 필요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주 단순한 용도로 데이터로밍을 이용했는데, 그 용도는 바로 네비게이션으로써의 용도였다. 택시를 탈 때에도,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에도, 그리고 뚜벅이로 목적지를 찾아갈 때에도 데이터 로밍은 그야말로 굉장히 유용했다.













말라카에서도 거리를 재 봤는데, 이번에는 구글맵을 이용해서 현재의 내 위치, 그리고 목적지르 설정해서 예상시간을 뽑아봤다. 총 14킬로미터, 19분 예정. 교통혼잡 때문에 실제로는 20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이렇게 위성과 지도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때로는 원하는 위치를 검색해서 찾아가기도 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말레이시아에서의 여행이 한층 더 편해졌다. 물론, 말레이시아에서 페이스북도 하고, 트위터도 하고 여러가지 활용을 좀 많이 했는데.. 이런 데이터로밍의 활용법은 다음 싱가포르 데이터무제한 요금제에서 한번 같이 다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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