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이 화려한 버번 스트리트의 풍경. 버번스트리트를 따라서는 차량 통행이 불가능했지만, 버번스트리트를 가로지르는 방향으로는 꽤 많은 차량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사람들의 발걸음에 차량들은 힘겹게 지나가기는 했지만.


조금 더 모던한 곡을 연주하던 클럽.








블록마다 있는 경찰 이외에도 이렇게 말을 타고다니는 경찰이 있었는데, 안전을 위한 업무 이외에도 뉴올리언즈의 명물인 듯.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었다. 미국은 경찰의 힘이 대단하기 때문에 감히 경찰에게 대드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데, 이 분들 덕분에 어쩌면 다소 위험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거리가 참 안전했다. 다만, 이 거리를 벗어나면 조금은 걱정하게 되긴 하지만.


프렌치맨스트리트에는 유명한 바들이 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d.b.a. 입장료가 있는 바 중 하나였는데 꽤 수준급의 재즈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입장료라고는 하지만 별로 부담없는 금액인데다가, 들어가서 맥주 한잔 마시면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금액이라 느껴지지는 않았다.








맥주 한병을 마시는 동안 2곡 정도가 이어졌던 것 같다. 재즈의 선율에 맞춰서 춤을 추는 사람도 있고, 다들 즐겁게 즐기는 분위기. 그냥 편하면서도 가볍게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상 한 곡의 길이가 짧지만은 않았지만, 푹 빠져 듣다보면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한 곡이 끝날때마다 팁 박스에는 사람들의 팁을 넣는 손길이 이어졌다.













단돈 팁 몇불 정도에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음악. 그것도 현장감 가득한 라이브 음악은 정말 최고였다. 이 곳이 뉴올리언즈이기에 만들어 질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순간이었기 때문에 더 즐거웠는지도 모른다. 결국 첫날밤이 아니라 다음날 밤도 그 분위기를 잊지 못해서 다시 프렌치맨스트리트를 찾았다. 뉴올리언즈를 떠올릴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고, 다시 가고 싶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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