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루이자와에서 시라이토 폭포는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야하다보니 자동차를 렌트하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폭포로 올라가는 입구까지 가는 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가는 길에 잠시 한 도로에 멈춰섰다. 일본의 100대 도로에 뽑힌 곳 중 한 곳이라고 하는데, 가운대에 가로수가 세워져 있고, 양쪽으로 쭉 뻗은 길이 인상적이다. 그러고보면, 일본 어디가나 100대 ~산, ~강, ~도로 등을 만날 수 있는 걸 보면.. 일본사람들은 100대 명소 선정을 하는걸 참 좋아하나 싶다. 하긴, 그런 선정이 나중에 관광산업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긴 할테니.




어쨌든 이렇게 구워서 팔고 있었는데, 뼈까지 바로 다 씹어먹을 수 있을정도로 바삭하게 구워진다. 가볍게 소금이 쳐 져서 간도 딱 맞았는데, 배고플때 간식으로 먹기에도 꽤 괜찮은 간식이었다. 일본에서 이로리에 생선을 굽는 풍경을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거기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생선이다.

시라이토노 타키. 시라이토 폭포까지는 입구에서 150m정도 걸리는 아주 짧은 거리이다. 올라가는 길도 완만한 언덕이기 때문에 왠만한 사람이면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다.




시라이토 폭포로 향하는 길 옆은 폭포에서 흘러나온 물이 흐르고 있다. 딱 봐도 깨끗한 물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산책로와 잘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녹음이 우거진 시즌이기도 했고.


시라이토 폭포에 다 와갈 때 쯤 작은 폭포가 눈에 들어왔다. 넓게 퍼진 시라이토 폭포의 느낌을 먼저 전해주고 싶었던 걸까? 이 폭포도 넓게 여러곳에서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시라이토 폭포 앞 안내판. 한국어로 된 안내문도 함께 병기되어 있었다.






어쨌든, 이렇게 넓게 생긴 형태의 폭포를 처음 본지라 신기했는데, 나중에 검색을 해 보니 같은 이름을 가진 폭포가 일본에도 여럿 더 존재하고 있었다. 어쨌든 녹음 속의 시라이토 폭포는 그 풍경 덕분에 더 신기한 느낌을 내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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