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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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모피 교역로, 얼어붙은 허드슨베이에 가다

둘째날 아침, B&B의 주인인 제랄드와 제니퍼를 따라서 허드슨베이 산책을 나갔다. 역시 영하 30도에 가까운 온도. 주위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온통 눈 뿐이다. 그야말로 하얀 세상. 건물이 있는 마을쪽이라면 그래도 다른 색이 보이지만, 허드슨 베이에 가까워지면 빨간색의 STOP 싸인이 다른 색의 전부다. 허드슨베이에 가까워지니 가득 쌓인 눈 사이로 드러나는 돌들, 그리고 그곳에 사는 빨간 이끼들이 눈에 들어온다. … 더 읽기

북극의 역사를 엿보는 매니토바 인류자연사 박물관

위니펙의 더 포크스에서는 시내를 도는 무료 버스가 있다. 총 3개의 노선이 있는데, 매니토바 인류자연사 박물관에 가장 가까이 가는 버스는 바로 1번버스. 물론, 이 버스에서 내려서 약 5분정도를 걸어가야 한다. 평소에는 5분거리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영하 10도에서 걸어갈 생각을 하면, 정말 만만치 않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중무장은 필수. 영하 수십도를 넘나드는 가혹한 자연환경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