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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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이 전시된 에스키모 박물관..과 처칠의 유일한 식당!

마지막날, 데이브와 벤을 떠나버리고 찾은 곳은 에스키모 박물관이었다. 처칠에 있는 유일한 박물관이기도 하고, 에스키모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제니퍼가 꼭 가보라며 강력 추천을 했던 박물관이기 했기 때문이다. 다시 눈발이 거세져서인지 에스키모 박물관 주변에는 사람 한명 보이지 않았다. 내가 들어갈 때만 해도 박물관 입구 앞의 눈에 발자국 하나 없었으니, 안에도 사람이 없을거라는 의미. 그래서 … 더 읽기

블리자드와 폭설 속에서 하얀세상을 만나다

처칠에서의 셋째날. 블리자드가 불었다. 둘째날 저녁부터 심상찮더라니, 아침에 일어나니 눈보라가 거세게 몰아치는 그야말로 하얀 세상이 되었다. 페이로다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계속해서 눈을 치우기는 하지만, 눈보라 덕택에 쌓이는 눈이 더 많은 것 같았다. 그래도 오후 1시쯤 되자 심하게 불던 블리자드는 꽤나 잦아들었고, 마을은 그냥 폭설이 내린 것 같은 그런 풍경으로 변했다. 블리자드가 너무 불어 숙소 안에만 있는것이 … 더 읽기

준북극의 마을 처칠, 영하 30도에 했던 설원 나들이

긴 기차여행 끝에 준 북극의 마을 처칠에 도착했다. 처칠의 비아레일 기차역역시 눈으로 가득 쌓여있다. 이곳은 수분마저 얼어버리는 곳이다보니, 눈이 굉장히 건조한 느낌. 차가 다니는 길은 이미 눈을 치우는 차들이 싹 정리를 해 놓아서, 주변으로만 눈이 쌓여있다. 도착한 날의 처칠의 온도는 영하 32도. 처칠의 사람들은 재미있다. 1년 중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는 날이 대부분이다보니, 말을 할 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