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콜롬비아] 콜롬비아 사람들이 사랑하는 예술가, 보떼로(보테로) 박물관.

보고타 시내에는 보떼로(보테로) 박물관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Museo de Arteh del Banco de la republica에 속한 박물관이지요. 아무래도 국립은행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라서 그럴까요? 이 박물관에는 입장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은 돈을 내더라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입구에는 후안 발데스의 커피샵이 있네요. 콜롬비아에 있으면서 가장 즐겨먹었던 커피이기도 했는데, 후안 발데스는 콜롬비아 커피를 재배하는 … 더 읽기

별이 빛나는 밤의 론 강 [빈센트 반 고흐의 흔적을 따라서]

다음 목적지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의 론 강’의 배경이 되었던 론강을 찾아갔다. 물론 이날은 날도 흐렸고, 별이 빛나는 밤도 아니기는 했지만, 일단 그림이 그려진 장소라는 것이 중요했다. 강변의 한켠에는 이렇게 그림과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었다. ‘별이 빛나는 밤의 론 강’이라는 작품은 제목이 알려주듯이 밤에 그려진 작품이다. 지금에야 가로등도 있고, 그 외에 대체할 수 있는 … 더 읽기

[콜롬비아]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보고타 황금박물관(Museo del Oro)

보고타에서 무조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이 황금박물관(Museo del Oro)입니다. 역시 시내에서 접근하기 쉬운 곳에 있기 때문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몰라도 보고타에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알 정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한때 황금으로 된 도시 엘도라도를 찾아서 많은 사람들이 남미를 찾아 헤멨었습니다. 콜롬비아의 한 도시에서 수많은 황금 유물들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그곳도 … 더 읽기

[콜롬비아] 스페인어 어학연수, 홈스테이, 축제, 대중교통, 초대, 많은 메데진의 추억들..

콜롬비아에 갔던 목적은 스페인어 어학연수였습니다.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알고지내던 콜롬비아 메데진 출신의 캐롤이라는 친구가 적극 추천한 덕에 이 도시를 어학연수의 목적지로 정했었죠. 물론, 제가 갔을 당시만해도 한국사람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그런 곳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곳에서 2달이 좀 넘는 시간동안 스페인어 공부를 했습니다. 주로 말하고 듣기에 촛점을 맞췄던 수업이었죠. EAFIT이라는 사설대학교였는데, 이 지역에서도 꽤 … 더 읽기

아를 요양원의 정원 [고흐의 흔적을 따라서]

아흘에 있었던 JULES CESAR호텔. 꽤나 비싼 호텔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얼마인지까지는 잘.. 찬조출연 TOMMY형. 나무들에 잎이 없어서 그런지.. 다소 을씨년한 느낌의 아흘르 거리. ^^* 문 닫은 상점..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 시청 앞 광장에서.. 이곳에서 고흐의 흔적을 계속 따라가다. 아를이라는 도시가 워낙 고흐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이다보니, 곳곳에 고흐와 관련된 표지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고흐의 장소를 … 더 읽기

[콜롬비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까르따헤나

같이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몇명 되지도 않았지만 까르따헤나 둘째날의 일정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아침의 수산시장에 다녀온 사람도 있고, 저처럼 아침나절의 올드까르따헤나를 다시 보기 위해서 다녀온 사람도 있었고, 그냥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호텔이 밀집되어있는 보까그란데에서 올드까르따헤나까지는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5천페소정도 나오네요. 그나저나, 수산시장. 정말 대단했습니다. 사가지고 온 것중에 가장 쇼킹했던 것은 제주에서 갈치 큰거 … 더 읽기

[콜롬비아] 무더운 여름 밤, 정열의 까르따헤나

이당시에 사용했던 카메라는 플래쉬가 달려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사진입니다. ㅎㅎ.. 50mm 1.8을 가지고 찍었는데도 셔터스피드가 나오지 않는 극한의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이 플래쉬를 사용했지요. 사실, 사진이 그리 맘에 들지는 않네요. 우리가 떠나려고 할 때 쯤, 이 사람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까르따헤나의 더운 열기가 이미 온 몸을 사로잡혀 한쪽 손에는 이미 콜라가 들려있기는 … 더 읽기

[콜롬비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올드 까르따헤나의 밤 풍경

스페인어로는 씨우닫 비에하(Ciudad Vieja-오래된 도시) 혹은 쎈뜨로 히스또리꼬(Centro Historico-히스토릭 센터)라고 불리우는 이 곳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지정된 곳입니다. 순서대로라면 낮 풍경부터 구경해야 되겠지만, 까르따헤나의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풀고, 호텔 앞바다에 가볍게 뛰어드느라 시간을 좀 보냈더니 어느덧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늦은 시간에 까르따헤나를 찾았습니다. 다소 위험하다고 알려져있는 콜롬비아이기는 하지만, 까르따헤나의 경우에는 워낙에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유명 휴양지인지라 올드 … 더 읽기

[콜롬비아] 이곳이 캐리비안 베이? 카리브해에 접한 보까그란데에 가다

똘루에서 3시간 정도를 더 달려서 까르따헤나에 도착했습니다. 파란 하늘은 너무 파랗다 못해서 눈이 시릴 정도네요. 썬그라스가 없으면 금방 눈이 아파올 것만 같은 파란색이었습니다. 네, 그래서 바로 썬그라스를 꼈지요. 파란 카리브해의 느낌은 생각만큼 감동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카리브해에 면한 캐리비안베이에 왔다! 라는 기분만큼은 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카리브해, 카리브해 하는거겠죠. 뭐, 캐리비안 베이야 한국에 있는 시설 이름입니다만서도 ㅎㅎ.. … 더 읽기

[콜롬비아] 카리브해에 접한 마을, 똘루(Tolu)

어제 묵었던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줍니다. 아침식사라고 해봐야 햄을 넣어 만든 스크램블, 아레빠 2장, 그리고 식빵 2쪽과 과일주스가 전부였지만요. 당연히 이걸로 만족이 될리가 없습니다. 결국 호텔을 나와서 이것저것 더 사먹어야 했지요. 아침은 푸짐하게 먹어야하는 주의인데, 당연히 이걸로는 어림도 없었으니까요. 숙소의 프론트입니다. 사실 호텔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주 애매한 여관급의 숙소였지만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었지요. 그래도 다행히 호텔 자체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