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치현] 일요시장의 중심에 있는 호텔, 베스트 웨스턴 고치(Best Western Kochi)


고치현에 일요시장을 보려고 하면서 묵었던 숙소는 바로 베스트웨스턴 고치(Best Western Kochi)였습니다. 일요시장의 한복판에 있기도 하고, 고치성이나 히로메시장도 가까워서 고치 관광을 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싱글 1인 숙박비는 5,500엔(약 6만 8천원)이었습니다.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숙박하면서 회원적립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도 250마일 쌓았다지요^^


베스트웨스턴 고치의 입구.



베스트웨스턴 리셉션에 있던 아가씨. 회원번호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과정에 있어서 너무 친절해서 고마웠음. 물론, 베스트웨스턴의 별다르게 특별한 멤버는 아닌 관계로 기타 혜택은 없었지만..;;



딱 1인을 위한 침대. 하지만, 더블베드라서.. 아마 여기다가 베게를 하나 더 놓으면, 2인용이 되겠지 싶다. ^^;;


작은 LCD모니터 스러운 TV..


서랍 속에는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었지만, 모두 일본어였던 관계로 패스 ㅠㅠ


물끓이는 기계와 차들.


냉장고. 아무것도 들어있진 않았다.;;


머리맡에 있었던 컨트롤 패널. 온도와 등 들을 모두 조절할 수 있었고, 콘센트도 하나 있어서 꽤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알람도 나름 소리가 꽤 큰편 ^^



일본의 전형적인 싱글룸 답게 화장실은 대단히 단촐했다. 칫솔, 면도기, 그리고 면봉과 비누, 빗이 전부였다.


방에서 본 풍경. 9층이라 그런지 방의 풍경은 꽤나 좋은 편. 고치성에서 보는 것만큼 고치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아침식사 쿠폰.







뭔가 있는건 많지만, 너무 전형적인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ㅠㅠ..

일본의 호텔에서 아침을 먹을때에는 그래도 밥이 있다는게 가장 큰 위안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밥이 아닌 것들로 때워야 했다.


소세지와 샐러드. 빵, 계란 그리고 스프로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식사를 했던 식당 풍경.

아주 특별할 것은 없는 호텔이지만, 체인 호텔이니만큼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무료로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었다. 고치를 여행할 때 일요시장과 고치성을 둘러볼 생각이라면 중심가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이 괜찮은 선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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