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스 비교] 시티패스(Citypass) vs 뉴욕패스(NewYork Pass) 뉴욕은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은 대도시인 만큼, 최소 1주일 이상은 있어야 어느정도 봤다는 이야기를 할 만 하다. 그만큼 가볼만한 곳들도 많은데, 많은 곳들이 가격이 만만찮게 비싸다. 그래서 뉴욕에서는 패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패스가 시티패스와 뉴욕패스다. 두 패스는 특징이 확실히 갈리기 때문에 하고자하는 뉴욕 여행 패턴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시티패스의 경우 뉴욕을 포함해 시카고, 마이애미, 올란도, 아틀란타 등 미국의 다양한 지역을 커버하는데, 그 중 뉴욕에 대한 패스라고 보면 된다. 씨티패스 미국 전체는 시티패스 홈페이지(http://www.citypas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씨티패스는 총 4..
존에프케네디국제공항(JFK)에서 맨하탄 들어가는 법 보통 한국에서 뉴욕에 도착하면 존에프케네디국제공항(JFK)으로 들어가게 된다. 지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냥 에어트레인+대중교통(메트로)를 이용해서 많이 들어가고, 좀 더 편하게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공항버스나 셔틀버스를 많이 이용한다. 그리고, 만약 도착인원이 3명 이상이라면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선택은 자신이 얼마나 뉴욕에 익숙한지, 얼마나 편한것을 찾는지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1. 공항버스 타고 이동NYC Airporter와 NYAS는 가장 대표적인 공항버스. NYAS가 더 저렴하지만, 그랜드 센트럴 이외에는 왕복이 안되는 것이 단점. 팬스테이션과 포트어쏘리티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NYC Airporter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낫다..
정말 오랜만에 뉴욕에 도착. 이번에는 존에프케네디(JFK)공항이 아니라 국내선을 이용했기 때문에 라구아르디아(LGA) 공항으로 도착했다. 라구아르디아 공항 이용은 이번에 3번째 오는 공항으로, 뉴욕에 자유여행으로 왔을 때만 이용했던 공항이었다. 어쨌든, 오랜만에 온 공항은 생각보다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국내선이었으므로 별다른 심사 없이 짐만 후다닥 찾아서 바로 밖으로 나왔다. 이제 맨하탄 시내로 이동해야 할 차례. 여기서 바로 맨하탄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으므로,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공항에서 맨하탄으로의 이동 방법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1. 공항버스 타고 이동하기 공항에서 뉴욕 맨하탄 시내까지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먼저 가장 일반적인 것은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할 수 있는 체험들을 모두 하고 난 뒤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근교의 깨알같은 장소들을 방문하는 것이 마지막 일정이었다. 보스턴에서 시작해서 뉴욕을 거쳐 나이아가라에서 끝나는 이번 일정은 사실 생각해보면 너무 짧은 일정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미국 그리고 캐나다는 아무리 짧게 여행해도 최소 2-3주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만큼의 시간을 낸다는 것이 더 힘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첫번째로 들린 곳은 바로 월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포인트. 과거에는 저 크기가 훨씬 작아서 물이 휘몰아치고 나가는 말 그대로 '월풀'의 모습을 잘 감상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너무 넓어져서인지 그런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저 안에서의 물의 움직임이 그렇게 쉽게 예측되지는 않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는 이번 일본항공 B787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였다. 나이아가라에 처음 와 보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아가라의 모든 볼거리와 탈거리를 한번에 경험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위에서 풍경을 내려다보는 헬리콥터, 폭포의 물을 바로 옆에서 보는 바람의 동굴, 저녁식사를 하면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폭포의 앞까지 배를 타고가는 메이드 오브 미스트까지 총 4가지였다. 미국쪽에서는 미국 폭포를 바로 옆에서 경험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전적으로 캐나다 쪽의 액티비티들만 체험했다. 첫번째로 한 것은 나이아가라의 헬리콥터. 헬리콥터가 출발하는 곳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다들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나이아가라 쪽은 날씨가 맑아서 멋진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은 락펠러 센터에 위치한 전망대로, 사람에 따라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보다 선호하기도 한다. 그 이유인 즉슨 전망대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볼 수 있고, 센트럴파크까지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다운타운쪽이 조금 더 멀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어쨌든, 둘 다 괜찮은 전망대임에는 틀림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탑 오브 더 락을 더 좋아한다. 락펠러 센터로 가는 길. 작은 분수가 곳곳에 만들어져 있었다. 그러고보니, 꽤 오래전에 왔을 때에도 있었던 것 같다. 락펠러 센터앞 광장. 지난번 겨울에 왔을 때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레스토랑이 들어와 있었다. 점심식사가 끝난 시간대라 그런지 테이블에는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