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워터파크 3곳 가격,할인,시설 비교! 어디로 갈까?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블루캐니언)


여름이다!!! 물놀이가자!! ^^*

네.. 드디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저도 성수기에 들어가기 전에, 널널한 씨즌이 왔을 때 워터파크를 가보려고 이래저래 많이 알아봤습니다. 결국 결론은 캐리비안 베이도 한번 가고, 오션월드도 가고, 블루캐니언도 가는걸로 결론을 지었지만, 뭐 시즌이 아직 3달이나 남았으니 다 가는데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최대한 싸게 가기 위해서 이런 저런 정보들을 많이 모아봤습니다. 모은김에 정보를 좀 정리해서 블로그에 써 봅니다. 아, 빨리 놀러가고 싶네요. 원래 계획은 모레 놀러가기로 했는데, 평일에 비가오는 날입니다. 평일에 비가오면 사람이 없어서 놀기는 정말 좋겠지만, 일단 날씨가 엄청나게 추울 것 같아서 살짝 걱정도 되네요. ㅎㅎ..


사실 마음 같아서는 이런 해변에서 놀고 싶은데 말이죠. 에메랄드 물빛에 캐러비안베이나 오션월드는 저리가할 정도의 멋진 자연파도를 보여주는 멕시코 뚤룸의 바닷가입니다. 올해 초에 다녀왔는데, 정말 이런곳에서 한번 놀고나면 한국의 워터파크는 시시해지기 마련이지만 ㅠㅠ..그래도 저 비싼곳에 어떻게 다시 가겠습니까. 그러니, 워터파크로 올 여름을 달래야죠^^*

그럼, 워터파크 3곳의 가격부터 비교 들어갑니다. 놀러가시는 분들, 날잡아서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오후권은 제외하였습니다.
(파란색은 하이시즌, 빨간색은 골드시즌 가격입니다)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블루캐니언
 준성수기, 성수기 기간
 미들시즌 - 6/1~6/19,9/7~10/4
 하이시즌 - 6/20~7/10,8/24~9/6
 골드시즌 - 7/11~8/23

  하이시즌 -  6월 1일 ~ 7월 10일
  골드시즌 - 7월 11일 ~ 8월 30일

 미들시즌 - 4월 24일 ~ 6월 30일
 하이시즌 - 7월 1일 ~ 7월 16일
 골드시즌 - 7월 16일 이후
 종일권
 미들시즌 - 40,000
 하이시즌 - 55,000
 골드시즌 - 65,000

 55,000(실내), 50,000(실외락커)
 70,000(실내), 65,000(실외락커)

비수기 - 45,000
준성수기 - 50,000
성수기 - 미정
 기본 할인 가격
(사전예매 - 전일)
없음
 온라인 사전예약(30%, 20%)
 38,500(실내), 35,000(실외락커)
 56,000(실내), 52,000(실외락커)

 온라인 사전 예약(33%)
 미들시즌 - 30,100
 하이시즌 - 33,500
 골드시즌 - 미정
 교통비(저렴한 기준)
 서울 내 시내버스 이용가능
 (기타 관광버스 이용가능)

오션월드 버스패키지 이용시
실질적으로 교통비무료(쿠폰제공)

 삼성역, 종합운동장역 출발
 28,000원(일반)
 25,000원(모바일 및 우리카드)
 최저가로 가는 법?

6월 - 삼성카드로 입장(본인)
(개인, 법인개별, 체크, 올앳가능)

6/1~6/19 - 10,000원
6/20~6/30 - 20,000원

삼성카드 이벤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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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스마트권 이용하기
11번가, 스마트권 판매자 구입시 포인트 선할인시,

2인권 - 97,000(1인 48,500)
3인권 - 133,860(1인 44,620)
(7/31~8/9일 이용불가)

11번가 스마트권 2인 바로가기
11번가 스마트권 3인 바로가기



외환카드로 입장
6/1~6/30 10,000원(본인)

외환카드이벤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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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버스패키지 이용

(17,000원 상당 쿠폰제공)
1인당 5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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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이상시 세트권이용
  G마켓 상품, 135,000원
1인당 27,000원
(골드시즌은 추가금 21,000원)
->왕복버스비는
쿠폰으로 환불.


  G마켓 세트권 패키지 바로가기

 제휴카드+모바일 할인
삼성,BC,롯데+모바일 = 35%
우리v카드+모바일 = 40%

강원도민,대학생,군인
35%

물론,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카드사의 할인이라고 할 수 있죠. 일단, 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할인되는 폭이 크니까 별다른 고민 없이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이지요. 그럼 카드사별 각 워터파크 할인율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볼까요?

제휴카드사
 캐리비안베이 (할인페이지) 오션월드 (할인페이지)
블루캐니언 (할인페이지)
 삼성카드 30%
없음
 30%
 BC카드 30%
 30% (동반3인-하이시즌)
 30%
 외환카드 로우/미들 50%
골드/하이 30%
 30% (동반3인-하이시즌)
 없음
 KB카드  30% 없음
 없음
 하나카드  30~50% (카드별로 다름)
 없음  없음
 현대카드  30%  30% (동반3인-하이시즌)
 30% (포인트차감)
 신한카드  30%  30% (동반 3인-하이시즌)
 없음
 우리카드  없음 없음
우리V카드 35%
 롯데카드  없음 없음
30%
모바일카드 없음 20% (골드시즌)
30% (하이시즌-카드5%추가)
30%(카드5%추가)

이렇답니다. 의외로 카드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들이 많지요? 특징이 있다면 오션월드나 블루캐니언은 동반인도 할인이 되지만, 캐리비안베이는 본인만 할인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 ^^* 잊으면 안되구요. 캐리비안베이의 할인카드들은 대부분 실적이 필요하고, 카드회사별로 할인이 안되는 카드도 있으니 꼭 할인페이지에 가서 자신의 카드가 할인이 가능한지, 실적은 맞췄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답니다.


그럼, 이제 공통적인 비교를 해봤으니, 각 워터파크별로 특징을 살펴 볼까요?


캐리비안베이!

캐리비안베이는 익히 알려져있는대로, 국내에 있는 워터파크중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곳이지요. 저 역시도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워터파크들을 가봤지만, 캐리비안베이 만한 곳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기도 하고, 할인을 받기가 가장 어려운 곳이기도 하지요. 물론, 요즘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싸게 갈 수 있는 기회들이 있는데, 이 기회를 놓치면 놀러가기도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일단 사람들이 많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탈것이 많다는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물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좀 길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재미있는 곳임에는 틀림 없어요. 위의 가격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대학생의 경우라면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서 미들(25,000원), 하이(35,000원), 골드(45,000원)에 입장을 할 수 있으니, 이것을 이용해도 좋답니다. 대학생/대학원생/사이버대학생/방송통신대생 다 해당됩니다.

캐리비안베이의 파도풀은 경쟁 워터파크인 오션월드보다는 별로입니다. 하지만, 다이빙풀이나, 서핑라이드, 어드벤처풀, 타워부메랑고, 와일드블라스터 등 다양한 탈거리가 많고, 그 퀄리티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대학생들이 방학시즌을 넘어선 골드시즌에는 정말 너무 바글바글해서 놀기가 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갈 때마다 설레이는 그런 워터파크라고 할 수 있지요.

캐리비안베이를 가려고 하는 분들은, 6월달의 삼성카드 할인을 통해서 다녀오시면 가장 저렴하고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6월도 많이 남았고, 카드가 없으시다면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생이라 신용이 안된다면 체크카드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삼성카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오션월드! ^^*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오션월드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역시 재미있는 곳이지요. 작년의 CF에서도 파도풀을 가장 크게 광고했을 정도로, 파도풀의 높이가 높고 굉장히 재미있는 곳이지요. 오션월드 놀러갔었어도 여기서 정말 많이 놀았던 거 같네요. 단점이라면 캐리비안베이보다 멀다는것이겠지요.

오션월드는 캐리비안베이보다 상대적으로 싸게 갈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은데요, 대학생이라면 대학생의 주중 20,000원, 주말 25,000원 요금을 이용하면 되구요. 그 외에도 강원도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매주 일요일에 27,000원, 생일자는 동반인과 27,000원, 군인도 동반인과 27,000원(공익포함), 여성분이라면 화,수요일의 레이디이벤트(33,000원)을 이용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물론, 5인 이상으로 사람이 많다면 세트권패키지를 구입하는것이 가장 싸구요. 그리고, 교통수단이 따로 없다면, 버스패키지를 이용하면 51,000원인데 17,000원짜리 쿠폰을 주니, 실질적으로는 입장료+교통비를 34,000원에 해결하는 것이 되지요. 위는 물론 하이시즌(~7/11)기준입니다.

오션월드는 이번에 새로 개방한 몬스터 블라스터와 수퍼 부메랑고, 그리고 자이언트 워터플렉스가 너무 기대되서 한번쯤은 가보리라고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어떤 패키지로 갈 것인가 생각은 많이 해보지만, 아마도 한번만 갈것은 아니라서 세트권으로 입장권을 많이 구입해서 가는 방법을 택할 것 같습니다. 꼭 같이 안가도, 친구한테 팔아도 되니까요.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리네요~ ^^*


블루캐니언!

휘닉스파크의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인데, 3개의 워터파크 중에서는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요. 온라인 사전 예약 가격도 전체적으로 싼 편이고, 카드들도 별 문제없이 할인이 됩니다. 다만 교통비가 조금 비싸다는 것이 아무래도 블루캐니언의 단점이 아닐까 싶네요. 오션파크처럼 교통을 이용했을 때 쿠폰이라도 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여기는 그런 서비스가 없답니다. 카드가 없다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하고, 휘닉스파크에서 제공을 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오는 것이 가장 저렴하답니다.

한창 휘팍으로 스키를 타러 다닐때 여러번 갔던 곳인데, 그때 당시에 스키를 타면서 즐기기에는 아주 좋았던 곳입니다. 이번에 진짜로 터키에서 온 닥터피쉬탕도 생겼다고하고, 전체적으로 다른 두곳에 비해서 한산한 곳이기 때문에 좀 조용히 놀고 싶다면 블루캐니언이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올해도 한번 또 가야 할 곳으로 역시 손꼽고 있답니다. ^^




이정도면 올해에는 어떤 워터파크를 가야 할지 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저도 하나하나 준비하고 사람들이 더 몰려들기 전에 빨리 워터파크에서 즐겁게 놀고 오는 일만 남았네요^^* 모두 즐거운 여름 되세요!!

여름에 워터파크, 그리고 해변으로 가기 전에 필수품! ^^* 수영복!!

떠나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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