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호놀룰루(HNL)-인천(ICN) 이코노미 클래스&라운지, KE054 / B747-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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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호놀룰루(HNL)-인천(ICN) 이코노미 클래스&라운지, KE054 / B747-8i


하와이 출장때, 귀국 항공편으로 B747-8i를 탔다. 원래는 다른 시간대의 비행기였는데,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에 날짜를 바꿔서 탔다. 다행히 클래스가 높았던 터에 별도의 변경수수료 없이 항공권을 변경할 수 있었다. B747-8i를 굴리기 시작한지 좀 되었으니, 사실 좀 늦게 탄거같기는 하지만.. 다음에 다른 클래스를 타 볼 예정이니 그때까지는 이코노미를 타 보는 것으로 만족.


모닝캄 회원의 횟수가 남아있었고, 공항에도 일찍 온 터라 잠시 라운지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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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앞 정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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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는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모닝캄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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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의 음식들. 특별하게 데워진 음식은 없었고, 샌드위치와 빵, 과일, 치즈, 커피 등 간단한게 먹을 음식들이 있었다. 아침은 일찍 숙소에서 먹고 왔던터라, 간단하게만 먹거리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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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의 풍경. 평일 낮이긴 했지만, 비행기 출발 전까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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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먹었던 스프라이트와 빵, 샌드위치. 그리고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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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후 대한항공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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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공항에서는 모닝캄 회원의 경우 딱히 우선 탑승은 없었다. 다만, 줄 가장 앞쪽에 서있던 터라 빨리 탑승할 수 있었다. 물론, 이코노미 좌석인게 변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ㅎㅎ.. 이코노미 좌석은 34인치. 국적기를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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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인치 AVOD. 한국어로 볼만한 영화가 상당히 많다는 건 장점이다. 요즘에는 태블릿을 들고다녀서 드라마를 보거나, 노트북으로 일하느라 영화는 한편 이상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ㅠ ㅠ;


그 외에 USB포트도 있어 간단한 충전을 할 수 있다. 물론, 별도의 충전 포트도 좌석 하단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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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47-8i.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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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의 두께가 상당히 얇다. 좌석은 118인치까지 뒤로 젖혀진다. 뭐, 이코노미에서 얼마나 젖혀져야 만족하겠냐만서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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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주는 어매니티. 헤드폰과 1회용 슬리퍼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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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마자 졸려우면 종종 쓰곤 하는 스티커. 밥먹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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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주스와 피셔 땅콩.  그리고 물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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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귀국편의 비빔밥에는 고기가 이미 올라가 있는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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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비빔밥은 나올땐 참 예쁜데, 비비고나면 비주얼이 안나오는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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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기 전 두번째 식사. 다행히 고기가 보이는 것처럼 질기지 않았다. 그냥 폄범한 이코노미 기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