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 금문교 / 골든게이트 브릿지 뷰포인트


샌프란시스코 여행 - 금문교 / 골든게이트 브릿지 뷰포인트 


샌프란시스코에는 상당히 많은 금문교 뷰포인트가 있다. 이 중에서 대중교통 또는 일반 투어로 쉽게 갈 수 있는 곳들은 금문교 비스타 포인트, 골든 게이트 브릿지 뷰포인트이고, 그 외의 포인트는 운전을 해야 하거나 좀 걸어야 하는 포인트들이다. 



이 포스팅의 포인트는 위쪽의 골든 게이트 브릿지 뷰포인트다. 빅버스 등과 같은 시티투어버스에서 방문하는 포인트이기도 하고, 그 외에도 자전거를 타고 건너가거나 일반 투어에서 가볍게 많이 들리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 포인트가 유명한건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라인을 바로 건너편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인데, 금문교는 정면에서 보이기 때문에 금문교 포인트로서는 조금 애매하다. 그래도, 뷰는 멋지다. 



자동차로야 당연히 쉽게 올 수 있고, 자전거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 아무래도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건너는 것이 굉장히 유명한 액티비티 중 하나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도, 2008년도에(아 정말 옜날이다 ㅠㅠ),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건넌적이 있었으니까. 



골든게이트 브릿지 뷰포인트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이 뷰포인트에서의 금문교의 모습은 이렇다. 바로 정면인데, 다리에서 끊임없이 오가는 차들을 구경하기에 꽤 괜찮은 포인트이긴 하다. ^^ 



안개가 끼면 이렇게 멋진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사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안개낀 모습을 보는 건 상당히 흔한 일이기 때문에, 금문교 전체를 다 보는게 오히려 어려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담벼락 위에는 올라가지 말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많이들 올라간다. 딱히 관리하거나 제제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위험한데..



이 포인트에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라인. 낮이나 밤..언제든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 한번은 와서 볼만한 뷰다.



베이브릿지와 알카트라즈 섬. 알카트라즈도 은근히 재미있는 장소다. 추억의 블록버스터 더 록(The Rock)을 기억한다면 더더욱. ㅎㅎ



커플은 아니고 아마 친구..



이렇게 꽤 멋진 풍경이 연출되는 포인트다. 금문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포인트다.



요트클럽이 있는 호스 슈 베이. 그리고, 그 뒤쪽의 디스커버리 뮤지엄도 은근히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그곳에 있는 론리 세일러(Lonely Sailor) 동상.



간단한 안내와 화장실과 같은 필수 시설도 잘 되어 있다. 잠깐 들렸다 가는 곳이긴 하지만, 무료 주차 등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포인트랄까. 차로도 외곽을 돌 때 좋다.



다시 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길. 금문교를 빠져나올때는 돈을 내지 않지만,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갈 때에는 톨비를 내야 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샌프란시스코를 빠져나올 때 일정을 짜거나, 아니면 나왔을 때 이 인근을 다 돌아보는 형태로 일정을 짜는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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