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인천 - 미국&캐나다 10% 할인, 이코노미, 프리미엄, 비즈니스
캐나다의 성수기인 여름~가을 시즌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에어캐나다 미국, 캐나다 10% 할인 코드가 나왔다. 한국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캐나다의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화이트호스, 몬트리올, 할리팍스 등의 도시들, 미국의 LA,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워싱턴DC, 마이애미, 올란도 등으로 향하는 미국-캐나다 전 노선이 이번 할인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에어캐나다 이코노미, 프리미엄, 비즈니스 좌석이 모두 할인되므로 선택의 여지도 꽤 많다고 할 수 있다.
예시에서는 할인코드 PWBN37R1 을 적용했고, 서울 인천 공항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5월 15일 ~ 5월 24일 일정으로 검색을 해 보았다. 할인코드는 10% 할인이 적용되지만, 세금과 수수료에는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싼항공권일 수록 할인율이 커지게 된다. 아무래도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총 항공권 가격에서 세금과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10% 할인코드: PWBN37R1
예약기간: 24년 3월 10일까지
여행기간: 25년 3월 31일까지
할인조건: 왕복 10%, 편도 5%
*예산 소진 시, 프로모션 조기 마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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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한국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Air Canada
www.aircanada.com
먼저, 프로모션코드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의 항공권 요금이다. LA로 가는 편이 499,800원이 나왔고, 돌아오는 편은 이것보다 조금 더 저렴한 461,400원이 나왔다.
총 합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961,200원이다.
이번에는 할인코드를 적용하고 조회를 해 보았다. 요금을 클릭하면, 각 요금 별 안내에서 '10% 할인 적용'이라는 멘트가 나오므로 손쉽게 할인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최종 가격은 902,100원이 되었다. 할인쿠폰을 적용하기 전이 961,200원이었으니, 최종적으로는 59,100원이 할인된 셈이다. 이렇게 세금과 수수료에 대해서는 할인이 안 들어가다보니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적을수는 있지만,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에서 나오는 최저가보다 저렴한 것만큼은 사실이다. 아무래도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프로모션이니까.
한국에서 직항으로 취항하는 에어캐나다의 항공편은 모두 B787-9 기종이며, 최신 비행기 답게 이코노미 좌석도 AVOD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또한, 비즈니스 클래스는 당연하게도 180도 풀플랫 스타일 좌석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도 좌석간격이 38인치로 상당히 넓다. 구간에 따라서는 일반 이코노미 좌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의 가격차이가 10~20만원 이내일 때도 있는데, 이정도 가격차이라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한 번 노려볼만한 좌석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경우 마일리지도 많이 적립되기 때문에 등급 유지를 위해 이용하는 사람에게도 유리하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했을 경우, 벤쿠버 국제공항과 토론토 국제공항에서는 짐을 찾을 필요 없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짐이 연결된다. 캐나다의 국내선을 탈 때 짐을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생각하면 상당히 편리해졌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항공사는 여전히 짐을 찾아서 다시 보내야 한다.
또한, 미국으로 환승을 할 때에도 짐을 찾을 필요가 없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국 입국심사를 캐나다에서 미리 하고가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입국과 관련된 아무런 심사 없이 바로 도착해서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나다의 성수기는 보통 6월~9월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5월과 10월까지는 충분히 여행할만한 시즌이다. 서부의 밴쿠버가 있는 BC주와 로키와 캘거리가 있는 알버타주, 동부의 나이아가라폭포와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주, 몬트리올과 퀘벡시티가 있는 퀘벡주.. 그리고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게 여행하기는 하지만 빨간머리앤의 고향인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와 할리팩스가 있는 노바스코샤도 꽤 매력적인 캐나다의 여행지 중 하나다.
캐나다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기존 패키지 여행 외에도 렌터카나 하이킹 위주의 여행 그리고 최근에는 캠핑카를 이용한 여행까지 캐나다 여행 방법은 정말 더 다양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에어캐나다의 경우 미국 서부의 도시들(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에 캐나다로 가는 것보다 더 저렴한 요금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한국의 국적기와 미국의 항공사와 경쟁을 하기 때문인데, 그런면에서 에어캐나다를 통해서 미국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어차피 환승을 해야 한다면, 캐나다 환승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도 않기 때문이고.. 라스베가스와 같이 어차피 환승을 해야 하는 목적지라면, 짐을 찾았다가 다시 부치지 않아도 되는 에어캐나다의 장점이 확실히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