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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여행팁/Photo Story

일본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맥주 선물 - 삿포로 맥주와 로이스 초콜렛 한정판 ^^

by 김치군 2010. 2. 11.

일본에서 저녁에 간단한 먹을거리와 선물을 좀 사려고 슈퍼마켓에 갔는데, 슈퍼마켓 입구에서부터 2/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알리는 배너가 걸려있네요. 한국에서야 구정을 쇠지만, 일본에서는 신정만 쇠는 관계로 2/14일은 온전하게 발렌타인 데이이지요. 한국에서야 설날과 발렌타인데이가 그랜드 크로스(^^)를 한 날이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슈퍼마켓을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초콜렛을 파는 부스가 곳곳에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초콜렛에서부터, 일본만의 특이한 아기자기한 포장을 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설날이고 한국에서는 여자가 주는 날이기는 하지만, 저 역시 연인에게 선물 줄 초콜렛 선물을 하나 골랐습니다. 여행 선물도 겸해서요.

하지만, 다들 너무 평범한 것 같아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바로 초콜렛 맥주였습니다. 맥주로 유명한 삿포로 맥주와 초콜렛으로 유명한 로이스 초콜렛의 합작품으로, 바로 초콜렛 맥주를 만들어낸거죠.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맥주.. 초콜렛 맥주를 선물로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 봤는데, 꼭 맥주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나름 재미있는 선물이 될거 같았습니다. 슈퍼마켓에서 팔고 있는건 BITTER(씁쓸한) 한정이었는데, 인터넷에서는 SWEET(달콤한) 한정도 팔고 있다고 하네요.

초콜렛 맥주도 모든 슈퍼마켓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어쨌든 관심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보자마자 바로 손이 가더군요. ^^




초코렛 맥주는 1월에 나왔는데,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커플포장(^^)을 해서 나온 듯 싶었습니다. 빨간 리본이 달린녀석과 파란 리본이 달린 녀석이 패키지로 있었습니다. 가격은 그냥 2캔 가격. 그래서 빨간 리본이 달린걸로 하나 집어들었죠.


이 초코렛은 삿포로맥주와 로이스 초콜렛이 합작해서 만든 초콜렛이네요. 혹시나 해서 나중에 인터넷에서 시음후기를 검색해보니, 씁쓸한 맥주의 뒷맛으로 초콜렛맛이 은은하게 남는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제가 초콜렛을 또 좋아하기도 하구요 ㅎㅎ..




삿포로x로이스 라고 써있는 검은색 캔이 왠지 초코렛을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90%이상의 진한 초코렛을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일반적인 초코렛, 만든 초코렛은 많이 봤지만, 초콜렛 맥주는 처음입니다. ^^;;; 그래서 더 기대를 하고 샀는지 모르는데,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고.. 그날을 위해 조용히 맥주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



St. Valentine's Day for you라는 영문이 새겨진 초콜렛 맥주.

일본은 정말 발렌타인데이 선물 하나도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맥주를 한국에 수입해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일단 먹어보고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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