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 대표적인 금문교 전망대, 웰컴센터 &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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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 - 대표적인 금문교 전망대, 웰컴센터 & 주차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금문교 전망대는 바로 웰컴센터가 아닐까 싶다. 많은 투어회사들도 이곳에 멈춰가고, 여러 트레일들도 이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가장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주차공간이 없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회전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주차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물론 여기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무료 주차가 있으니 그곳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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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웰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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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센터 앞의 주차공간은 이렇게 주차기계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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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유료주차. 기계에서 주차비를 낸 뒤 나온 영수증을 꼭 대쉬보드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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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금문교가 있는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바로 금문교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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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살짝 가리긴 했지만 금문교를 최적의 각도로 볼 수 있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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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게이트 브릿지는 빅버스 같은 투어나 렌터카 뿐만 아니라, 일반 버스로도 올 수 있다.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28번 버스가 이곳으로 연결되므로, 피셔맨스와프쪽에서 바로 오거나 한번 정도 갈아타면 올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잇는 곳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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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알카트라즈 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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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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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센터 지역 안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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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이라고 쓰여있던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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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나라말로 인사가 씌여있던 계단. 한국어도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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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하우스 카페. 일몰시간이어서 그런지 문은 닫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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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무교의 톨게이트. 익히 알고 있듯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빠져나갈때는 톨비를 내지 않지만, 샌프란시스코로 들어올 때에는 톨비를 내야 한다. 유인톨이 없으므로 렌터카의 톨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등록을 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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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전망대의 종착점에 도착하게 된다. 일몰 시간대의 부드러운 빛을 받아서 예쁜 오렌지색을 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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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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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망대에서 보이는 막힘 없는 금문교 뷰. 여기서는 한번도 야경을 찍지는 못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이곳의 야경도 꽤 괜찮을 것 같다. 배터리 스펜서에서 찍는 야경이 더 멋진건 배경으로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스카이라인을 함께 담을 수 있기 때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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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붉게 물들기 시작한 오렌지색 웰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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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가서 보이는 전망대에서는 아래쪽의 포트 포인트가 보인다. 포트 포인트는 금문교 바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볼 수 있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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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센터는 단순히 전망대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수교의 구조와 역사까지 설명하고 있었다. 덕분에 조금 흥미가 있다면 재미있게 내용을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 좋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흥미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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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웰컴센터로 오는 28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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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야기하고 보니 안내판에 금문교의 야경이 있었다. 가장 큰 사진이 금문교 웰컴센터에서의 야경, 그리고 그 아래가 배터리 스펜서에서의 야경이다. 골든게이트 오버룩에서는 정면에서 보는 금문교의 모습도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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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금문교 웰컴센터 건물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