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홍콩에서 맛보는 상하이식 요리, 크리스탈 제이드



하버시티 4층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입니다. 상하이 소룡포 만두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찾았습니다. ^^..


주문을 받는 사람들.. ^^;; 생각보다 큰 식당은 아니었는데,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어떤 음식들이 나올지 바로바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방 근처에 있는 자리에 앉는다면 말이죠 ^^..



유명한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테이블의 집기들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여기는 MAXIM이 아닌 Crystal Jade의 물수건이 나오는군요. 홍콩에 있으면서 MAXIM의 물수건을 너무 많이 봤나봅니다.;;


깔끔한 메뉴판... 대부분의 음식의 사진들이 나와 있어서 고르기가 더 수월합니다.


일단 4가지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맨위에 있는건 구락.. 코카콜라지요 ㅎㅎ... 제가 또 탄산중독이라.. 중국음식 먹을땐 탄산음료가 없으면 못먹거든요..


상하이 소룡포. 홍콩에서 먹어본 만두중에서 최고였습니다. 물론, 딤섬들도 있기는 하지만.. 뭐랄까.. 딤섬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


역시.. 딘타이펑처럼 이것은 빠지지 않네요.. 물론 젓갈이 자주 가지는 않습니다만서도 ㅎㅎ...


해산물&버섯과 볶은 'La Mian'면. La Mian이 무슨 면인가요? ^^;; 어쨌든, 꽤 맛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야외에서 먹은 간장볶음국수(-_ )와는 천지차이의 맛이더군요 ㅎㅎ..


게 살 + 게 알...로 된 요리였습니다. 가격은 꽤 비싼축에 속했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를 않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날 먹었던 음식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습니다. 아니, 홍콩에서 먹은 음식 중 베스트였습니다. 다음번에 꼭 다시 와서 먹고싶을정도로요^^..


쌀로된 떡과 햄, 옥수수 그리고 야채들이 섞여있는 요리였습니다 ^^... 떡이 쫄깃쫄깃한게 아주 그만이었어요.. 매운음식이라고 소개되어있었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고 맛도 적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챙겨놓고 먹었답니다... 아후.. 홍콩에 있는 동안 너무 먹어대서.. 살이 꽤 많이 찐것 같아요.. 다른데도 아니고 허리 둘레에만요 ㅠㅠ... 이제 지하님한테 뭐라고 할 처지가 안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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