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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에 지어졌고 홍콩에서 가장 신도가 많은 사원이 바로 이 웡타이신 사원이다. 웡타이신 MTR역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입장료도 별도로 있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선향을 파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선향을 사가지고 웡타이신 사원으로 들어가서 참례를 하게 된다. 선향의 가격은 $5~$15 정도. 퀄리티가 썩 좋다고 할만한 향들은 아니지만, 잠깐 불이 붙었다가 꺼지는 운명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질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웡타이신 사원의 입구. 이곳을 통해서 한바퀴를 돌며 참례를 하면 된다.
웡타이신 사원의 다양한 위치들을 알려주는 이정표.
참례를 하기 전에 이렇게 마련된 곳에서 선향에 불을 붙이게 된다. 사람들이 이 앞에서 오래 서있는 것을 보면 향에 생각만큼 불이 빨리 붙는 것 같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이렇게 선향을 들고 웡타이신 사원을 돌면서 삼배를 하고 선향을 꽂아넣는다. 사원에 오는 방문객의 숫자만 해도 어마어마할텐데, 선향들이 다 탈때까지 시간이 그렇게 넉넉한가 하는 고민을 했는데 잠시 후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바로 이렇게 사원을 관리하는 분들이 꽃혀있는 선향을 뽑아서 물에 담궈 불을 끄고, 처리를 하고 잇었던 것. 결국 오랜 시간동안 생명을 유지하는 선향은 거의 없어보였다.
이곳은 산통점을 볼 수 있는 곳. 죽통을 흔들어서 나온 대나무 막대를 가지고 점을 보는 것인데, 떨어진 대나무 막대를 가지고 해석을 하는 사람에게 가면 된다.
홍콩은 도교의 색이 어느 곳보다도 강한 곳이고, 도교를 믿는 곳이 많은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홍콩에 가서 도교 사원을 가고 싶다면, 가까운 웡타이신 사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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