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몰의 가운데에는 이렇게 큰 인공호수가 있어서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가볍게 풍경을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그래서일까, 의외로 연인이나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았다. 하긴, 가루이자와 라는 곳이 도쿄사람들의 여름 휴양지처럼 여겨지는 곳이니만큼, 연인이나 부부가 많은게 이상할 것은 없지만.











그래서 운전은 못해보고 옆에 탄 채로 근처를 가볍게 돌아보고는 바로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가속이 참 좋더라 라는 것 이외에는 사실 별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나는 운전면허가 없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베쯔니형은 다음날 아침에 실제로 나가노현->군마현으로 이어지는 이니셜D(Initial D)의 실제 무대가 된 곳을 다녀왔는데 200개에 가까운 커브 덕에 다음날 거의 넉다운이 되어 있었다.
그 수많은 커브들을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조수석에 있으면 어떤 데미지를 입을지 알기 때문에 가지 않기는 했지만, 나중에 내심 그 코스가 궁금해지긴 했다. 나중에 내가 차를 빌려서(꼭 스포츠카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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