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니에디터가 되어 떠나는 오키나와 3박 4일 자동차 여행



현재 진에어에서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지니에디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진에어의 오키나와 신규 취항과 관련하여 오키나와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기회이니 블로거시라면 꼭 한번 도전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을 해 보려고 합니다.


여행기간 : 12월 24일~27일 또는 28일~31일

여행인원 : 총 10명 탐방단 + 총3명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

응모기간 : 11월 29일~12월 13일

여행발표 : 12월 18일 오후5시


이벤트페이지 : http://www.jinair.com/HOM/Event/Event01View.aspx?seq=2902


여행기간이 크리스마스를 낀 3박 4일과 28일부터 시작되는 3박 4일입니다. 특히 솔로이시거나 황금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연인이 없는 사람이라면,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보다는 오키나와로 훌쩍 '직접 계획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진에어의 오키나와 취항은 인천-오키나와 10:35-12:45 그리고, 오키나와-인천 13:45-16:05 입니다. 새벽같이 출발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도 없고, 오후 정도에 돌아오기 때문에 3박 4일 일정이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물론, 여름에는 바다에서의 휴식만을 위한 2박 3일도 충분히 가능한 일정일 것 같고요. 이번 이벤트가 3박 4일로 진행되는 것은 그 기간이 최적이라는 의미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홋카이도와 함께 일본 렌터카 여행의 천국이라는 오키나와. 대중교통으로 둘러보는 것과 렌터카를 타고 오키나와를 둘러보는 것은 아무래도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기관광투어나 버스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렌터카 루트를 짜 봤습니다. 파란색-빨간색-녹색 순서로 1,2,3일차 일정이며, 4일차는 슈리성에 들렸다가 나하공항으로 가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기본적인 일정 이외에도 렌트카 여행의 자유가 있는 만큼, 시간이 되는대로 추가적인 장소들을 더 방문할 수 있고 나하 및 나고 시내 이외의 오키나와의 맛집들을 직접 다녀볼 수 있다는 장점도 렌트카 여행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태껏 미국, 하와이, 유럽, 호주 등을 자동차로 여행한 만큼, 이번 오키나와 여행의 컨셉인 자동차 여행도 그만큼의 만족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사진: 오키나와 관광청>


첫째날


10:35 인천국제공항 출발

12:45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 도착

13:30 렌트카 인수

14:30 선셋비치 / 아메리칸 빌리지

15:30 잔파곶 / 오카시고텐

17:00 만좌모

18:00 나고시 도착 / 숙박


아침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에 도착해 렌트카를 인수한 뒤, 바로 중부 오키나와를 거쳐 북부 오키나와까지 가는 일정입니다. 렌트카 인수 후 해지기까지는 약 3-4시간의 여유가 있는 만큼 이동 중에 선셋비치, 잔파곶, 만좌모 등을 경유하여 나고시까지 도착합니다. 일본의 오른쪽 운전에도 익숙해져야 하는 만큼 약 2시간 정도의 운행거리가 첫째날의 전체 일정입니다.



<사진 : 츄라우미 수족관>


둘째날


09:00 나고 파인애플 파크

11:00 해양박 공원 (+츄라우미 수족관)

15:00 코우리섬 (or 해중전망탑)

16:30 오리온 맥주공장

18:00 나고시 숙박


오전에 먼저 나고 파인애플 파크를 들린 뒤, 돌고래쇼부터 각종 쇼들이 시작되기 전인 11시에 해양박 공원에 들립니다. 여러 공연들과 츄라우미 수족관을 감상한 뒤 코우리섬과 시간이 허락하면 해중전망탑까지 다녀옵니다. 그 이후에는 오리온 맥주공장에 들려 공장을 견학하고 나고시에서 둘째날을 마무리 하는 일정입니다.



<사진 : 오키나와 관광청>


셋째날


08:30 나카구스쿠성터

10:00 남부루트 (구 해군사령부 방공호 -> 류큐 유리촌 -> 평화기념공원 -> 치넨미사키공원(+니라이카나이다리) -> 세이화우타키)

18:00 나하 시내 도착 및 국제거리 관광


나고시에서 나하시쪽으로 내려오면서 먼저 여러 성터들 중 보존이 잘 된 나카구스쿠 성터(혹은 다른 성터도 가능)을 들려 오키나와 남부 루트를 돕니다. 구 해군사령부 방공호에서 시작되는 반시계방향의 루트는 류큐 유리촌, 평화기념공원, 니라이카나이 다리, 세이화우타키 등 남부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들 위주로 방문합니다. 그 이후 나하 시내로 돌아와 체크인을 하고 국제거리를 관광하는 일정입니다.


<사진 : 오키나와 관광청>


넷째날


09:00 슈리성

11:45 나하국제공항 도착

13:45 나하국제공항 출발

16:05 인천국제공항 도착


마지막 날의 일정은 아침 일찍 호텔을 나와 슈리성과 그 옆의 산책로를 들린 뒤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3박 4일간의 일정이 짧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오키나와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여러 명소들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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