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사츠온천의 한 가운데에는 온천의 원천이 있는데, 그 곳 중 한곳에 이렇게 잔뜩 동전을 던져놓은 곳이 있었다. 산성을 띄고 있는 온천 덕분에 던져놓은 동전은 금새 그 색이 바래버린다고..

쿠사츠 온천의 중심인 유바타케가 있는 곳은 일본이라기보다는 조금 유럽풍의 느낌이 나는 곳이었다. 이 곳의 뒤로 가면 일본의 모습이지만, 첫인상 만큼의 유럽의 한 마을에 온 느낌이랄까?




유바타케 옆에서 구경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우리가 갔을 때에는 한 여름의 날씨 좋은 날이었는데, 왠지 이런 온천마을은 겨울에 다시 한번 오고 싶어진다. 그럴 기회가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 다음번 겨울에는 노보리베츠에 한번 가볼까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게 생각만으로 끝날 가능성도 꽤 있어서.. ㅎㅎ..


귀여운 모습의 버스. 스파 리조트의 셔틀버스인듯.





온천이 포함하고 있는 미네랄 성분 때문일까? 얼핏보기에 색이 너무 예쁘다. 조금 더 가까이 가보면 유황 가루들이 누적되어 있어서 조금은 실망하게 되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는 색 만큼은 일품.


한쪽에는 올라가서 유바타케를 조망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 장소도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족욕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 아쉽게도 여기서 온천은 못하고 그냥 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발이라도 담궈봐야 겠다 싶어서 후다닥 신발을 벗고 잠시 발을 담궜다. 얼마 담그지 않았는데도 피로가 풀리는 기분. 역시 족욕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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