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동계 올림픽 공식 기념품샵에 가보니.. (마스코트 수미, 콰치, 미가, 무크무크)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기념품샵에 다녀왔다. 벤쿠버 공항에 있는 기념품 샵이었는데, 역시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지라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미, 콰치, 미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 심지어는 비행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베게까지 모두 벤쿠버 동계 올림픽과 관련해서 만들어서 꽤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마스코트인 미가와 콰치, 수미가 그려진 목베게. 벤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목베게라 그런지, 벤쿠버 동계 올림픽으로 향하는 길에 이 목베게를 베고 한숨 자면 왠지 동계올림픽 현장에 있을 것 같은 기분. 물론, 이번 동계올림픽은 너무 먼데다가 숙박시설도 구하기가 힘들어서 패스하기로 하기는 했지만, 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한편에 남기도 한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 티셔츠들. 긴팔과 반팔이 모두 준비되어 있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관련 물건들은 물병에서부터 시작해서 모자, 목도리, 자켓까지 매우 다양했다. 사실 저 물병은 좀 땡기기는 했으니 일단은 패스..


그래도 역시 가장 인기있는 것은 벤쿠버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들이다. 수미, 콰치, 미가 인형들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공식 제품들인지라 가격이 좀 있기는 했지만, 나중에 그냥 방안에 있는 인형으로써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인다. 티셔츠도 벤쿠버 동계 올림픽 스러운게 있지만, 귀엽게 마스코트들이 그려진 것도 있었다. 그래서, 콰치가 그려진 갈색 티셔츠 구입. ;-)


다양한 뱃지들. 캐나다의 단풍잎에서부터 각 벤쿠버 동계올림픽 경기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선택하고 싶은 것으로 고르면 될 듯.



공식 기념품의 종류는 정말 다양했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심볼인 이눅슈크가 그려진 장갑도 있다. 그러고 보니 캐나다 여행하면서 저 이눅슈크를 꽤나 자주 발견하기도 했었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 카드지갑과 동전지갑..^^


벤쿠버 동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네임택. 수미, 미가, 콰치 중 하나가 수트케이스에 달려있어도 괜찮을 듯 싶어서 그중에 미가를 선물용으로 골랐다. 가장 귀엽게 생겼다는 이유로..ㅎㅎ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 알 수 없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 녀석은 사이드킥(동료)인 무크무크이다.


벤쿠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세트에는 3가지의 마스코트(수미, 콰치, 미가)와 사이드킥인 무크무크가 함께 들어있다. 진짜 비싸지만 않았어도 집어오고 싶었다. ㅠㅠ




사이드킥이기는 하지만, 무크무크도 나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왠지 리락쿠마삘(?)이 살짝 나기도 하지만, 어쨌든 마스코트에 비견되는 귀여운 녀석임에는 틀림없다. 그러고보니 올림픽 관련 마스코트들 중에서 이번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들은 참 정이 가는게 맘에 든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엽서와 마그넷 들도 절찬리에 판매 중 ^^


프리스타일 스키 스페셜 에디션..^^..


고른 물건은 이곳에서 계산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정신없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듯 판매대 뒤쪽은 정신없이 물건이 쌓여있었다. 이제 벤쿠버 동계 올림픽도 얼마 안남았으니.. 여기서 구입한 물건들로 위안을 하는 수밖에.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던 벤쿠버 동계 올림픽 공식 기념품샵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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