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19 - 오타와 한인슈퍼마켓, 서울마트

캐나다 여행 #19 - 오타와 한인슈퍼마켓, 서울마트

 

원래는 조금 늦었어도 몽트랑블랑에서 출발해 오타와에서 튤립 축제를 구경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계속온 관계로 전체적인 일정이 늦어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오타와에 도착하니 업친데 덮친격으로 다른 축제때문에 시내 교통통제까지 하고 있어서 차가 너무 심하게 막혔다. 오타와에서 비는 오지 않았지만, 트래픽에 한참을 같혀 있었던 관계로 원래 일정을 포기하고 그냥 들리려고 했던 한인슈퍼마켓인 서울마트만 들렸다 가기로 했다.

 

오늘 저녁이 주방이 있는 숙소이기도 했고, 간단하게 한식을 좀 해먹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딱히 주차장은 없으나, 대부분 그 앞에 길거리 주차를 하는 듯 했다. 

 

서울마트 입구.

 

생각보다 내부 규모는 컸다. 아쉽게도 신선식품은 거의 없었고, 일반, 냉장, 냉동식품 위주였다. 가격표도 제품마다 거의 빠짐없이 잘 붙어있었고, 가격은 아무래도 규모가 규모다보니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그래도 못살정도로 비싸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관리되는 느낌이었고, 주인으로 보이는 분도 친절했다.

 

수많은 라면들.

 

냉동식품. 그 왼쪽으로는 냉장식품. 바로 요리할 수 있는 반조리도 몇가지가 있었다.

 

과자들. 그냥 한국에 있는 슈퍼마켓 같다.

 

일정 중 본격적으로 요리를 할 예정은 없었기 때문에, 화려하게 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필요한 건 다 있는 슈퍼마켓이긴 했다. 야채종류가 없어서 숙소 가는 길에 작은 그로서리를 한 번 더 들려야 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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