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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흡연행위가 정말 싫었다

Posted by 김치군
2008. 8. 2. 14:52 이런저런

난 이런 흡연행위가 정말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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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흡연자의 입장에 있었던 터라, 아무때나 생각나는 흡연욕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동의할수가 없다. 물론, 담배 피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닌, 부적절한 담배피는 행위, 냄새, 연기 등을 싫어하는 것이다. 주위에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주 매너좋게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흡연을 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하무도 없지만, 미꾸라지 같이 지켜야 할 것들을 하나도 지키지 않으면서 흡연자의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서로 배려하고 조금만 신경쓴다면, 그런 안좋은 이미지는 많이 사라질 수 있을텐데..

01 걸어가면서 담배피우는 헹위..

길 한쪽 지정된 곳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빌딩 앞 흡연장소에서 흡연을 한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길을 걸어가면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뭐가 당당하기라도 한 듯, 앞으로 걸어가면서 담배연기들은 죄다 뒤로 뿌려버린다. 뒤에 걸어오는 사람들은 이 담배연기를 모두 마셔야 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말이다. 즐겁게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덥치는 담배연기는 즐거웠던 기분도 싹 날아가게 하기에 충분하다.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지름길로 가기 위해서는 언덕길을 이용해야 했다. 언덕의 특성상 헉헉 대면서 많은 산소를 소비하며 올라가고 있는데, 앞에서 담배를 피고 걸어가는 사람이 있었다. 가뜩이나 숨을 힘들게 들이마시는데 담배연기가 몰려왔다. 짜증이 왈칵 몰려와 앞으로 뛰어가 담배를 피면서 걸어가던 사람에게 꺼달라고 조금 강경하게 부탁을 했는데, 그래도 별 탈 없이 담배를 꺼 주어서 큰 문제는 되지 않았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둘 중 하나인데, 자신이 하는 것의 잘못을 인지 못하는 사람과 주위의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다. 전자에게는 몇번 이야기를 해주면 그런 행위를 하지 않지만, 후자는 어쩔 도리가 없다. 부탁을 해도 "넌 뭐냐?"라는 반응을 보일뿐이니, 이런 경우는 그저 난감할 뿐이다. 버스정류장에서 대놓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이런 부류에 속한다.


02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피는 것

화장실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많다. 그보다도, 금연이라고 분명 버젓이 붙어있는 화장실인데도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금연이라고 써있는 것조차 안지키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고 나오면 그 주변에는 가래침과 꽁초가 가득한 경우가 많다. 한번 무너진 도덕은 다른 일탈도 쉽게 허용하기 때문일까, 아쉽게도 이런 사례가 너무 많다.

화장실 뿐만 아니라 빌딩의 비상계단, 회의실 등 다양한 밀폐된 장소에서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곳이 흡연가능 장소이면 상관없겠지만, 요즘 금연빌딩이 워낙 많아 대부분 1층까지 내려와서 흡연을 하는데도, 버젓이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창밖으로 가래침을 뱉는 사람들도 있었다.



03
담배냄새가 배어있는 상황들


담배를 피우더라도 냄새제거를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택시를 타자마자 택시 안에서 쩔은 담배냄새를 맡아본 사람이라면 그 느낌에 동의할 것이다. 일반적인 서비스업종에 있으면서 배려가 없는것이 아쉽다. 그래도 양심있는 택시운전사는 탈때 담배 좀 펴도 되겠냐고 묻지만, 그냥 말도 없이 담배피면서 운전하는 택시 운전사들도 꽤 있다.

개인적으로 살사라는 춤을 추기 때문에 파트너와 홀딩을 하게 되는데, 담배냄새에 쩌든 사람이 가끔 있다. 그래도 여자는 그 경우가 적을지언데, 남자와 홀딩을 하는 여자의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더 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서 흡연을 많이 하지만,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거의 냄새를 달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조금만 신경쓴다면, 이런것들은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04 담배꽁초는 쓰레기통에, 가래는 뱉지 말아주세요

담배를 피우면 필연적으로 가래가 끓는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이렇게 생긴 가래를 길거리에 그냥 탁! 뱉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피고난 꽁초는 이미 자신의 물건이 아니었다는 듯 길거리에 휙 던져버리고 말기도 한다. 한때 강남에서 담배꽁초와 가래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을 때, 길에 던진 담배꽁초를 단속하자 손에 들고있다가 떨어뜨린 거라고 변명을 한 사람도 봤다. 떨어뜨렸는데 꽁초가 2m가 넘게 날아갈리가 없는데도 말이다.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날아온 꽁초에 맞은적도 있다. 불이 채 꺼지지 않아 옷에 자그마한 구멍을 남긴 꽁초였는데, 어이없게도 지나가던 차에서 던진 꽁초가 운이 없게도 나한테 맞은 것이었다. 물론, 그날 기분이 팍 상해서 좋지 못한 하루를 보낸 건 당연한 일이었다. 조금 들고다니다가 버리면 될 일이었는데, 그때의 귀찮음으로 꽁초를 버리는 사람들, 나 하나쯤 가래를 뱉어도 되겠지 하면서 거리낌없이 가래를 뱉는 사람들.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다 해결할 수 있는 일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 앞 버스정류장의 담배꽁초들, 사진찍고 다 치우니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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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택
    • 2008.08.03 01:01
    아까 명동에서 제 뒤에서 걷던 사람이 저랑 제친구 앞을 확 지나쳐 가는데,
    입에 담배 물고 가더군요.. 피는건 뭐라 안그러는데 왜 피해를 주는건지...
    들고 있던 우산으로 머리 뽀개버리려고 했습니다만, 명동 한 복판이라 참았습니다.
    저와 제 친구 뿐만 아니라, 앞에 있던 여자들도 다 한소리 하더군요..
    씹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찔리지 이 씹새야.. 담배 피는건 뭐라 안그러는데, 제발 남에게 피해주지마..
    나한테 걸리면 머리 뽀개 버릴수도 있단다..
  2. 저는 옛날에 클럽에서 살아서 그런지;;그러고 친구들이 죄다 스모커라서; 간접흡연에는 나름
    관대한 편인데;; 그것보단 꽁초를 바닥에 버리는 행위가 좀 그렇더군요; 조그만 구석진데는
    어김없이 담배꽁초 투성이;;

    그리고 역대 최악의 저의 담배관련 경험은.길을 걷다가.. 어떤 x 같은 넘이 패트병에 꽁초랑 침 뱉어놓은걸
    창밖으로 그냥 털어 버리고 그걸 머리에 맞은 기억입니다;;; 아직도 혈압이;;
    • 아.. 그 경험 정말 최악이었을 것 같습니다.

      전 길에 서있다가 날라오는 꽁초를 맞았을때도 그렇게 기분이 최악이었는데(물론 구멍도 났지만), 패트병은.. 정말 ㅎㄷㄷ 합니다.
    • 보따리코
    • 2008.08.03 02:32
    걸어다니면서랑(소위 길빵이라고 하죠. -_-; ) 버스정류장에서 좀 피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완전 짜증이!
  3. 저역시 담배를 끊은지 2년이 다되어 가지만 에전에 한번쯤은 해봤음직한 것들이라서 공감이 가네요. 이젠 반대로 담배를 끊고 나니 저런 행동들이 참 싫어지긴 하더라구요. :)
    • 저도..한번쯤 해본 일이기 때문에..

      그 안좋은 점을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아요..
    • 윗집
    • 2008.08.03 10:54
    아랫집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그 넘의 담배연기~!!
    난 이런 행위 정말 싫다
    그래서 몇 번 싸운 적 있다. 쪽지로. ㅎㅎ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90455
    김윤옥 여사와 함께~!!
    우리나라 네티즌들 정말 대단~!!
  4. 저두 아래집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와 몇번 내려갔었는데...

    위에 글을 읽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 유형이 다 있네요
    ㅋㅋㅋ

    걸어다니며, 가레...
    완전 싫어하죠
    • ㅎㅎㅎ 어느정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 昌物神
    • 2008.08.03 12:23
    걸어다니면서 담뱃제던질때 눈에 들어가면 욕나오던데 나만그런감?
  5. 아~ 정말 공감합니다. 길 가면서 담배피는 사람, 가래 찍찍 뱉는 사람(이건 뭐 히드라도 아니고~~) 정말 보기 싫어요~~
  6. 휴일 하루 두갑, 평일 한갑의 골초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특히 1번.
    지하철 역에서 나오자 마자 5~6명의 어르신들이 바로 담배 꺼내 뭅니다.
    그리 넓지 않은 좁은길, 피할수도 없고, 결국 앞질러 가야겠는데,
    한놈(?) 앞지르니 앞에 또 한놈 있고, 또 한 놈 앞지르니 또 한놈 있고... ㅜㅡ

    저도 예전에는 남 신경 안쓰고 저럴때가 있었지만, 나이들 4~50씩 먹은 분들이 어찌 그리 생각이 없는지...
    골초도 남들이 뿜는 담배 연기는 싫더군요.
    • 그래도 저는 흡연할 당시에..

      길을 걸어가면서 피운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불쾌감을 느낀적이 있다면 자제할만도 한데, 그 분들은 항상 피워서 그런거 안느끼시나봅니다 ㅠㅠ..
  7. 공감 100%~~
    사진찍고 다 치웠다구요??~ 착한시민 표창장드립니다!!
    • ㅎㅎㅎ 그냥 갑자기 치우고 싶더라구요...;;
  8.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담배 피우면 뭐라 할 사람 없을 텐데..
    물론 가족들이라면 어떻게든 말릴 것 같긴 하지만..ㅎㅎ
    • ㅇㅇ 그럼 아무 문제도 없지..

      아마 여자친구도 말리겠지 ㅋㅋ.. (있다면)
  9. 저는 정류장에서 피는 사람들요. 그렇지 않아도 도로 한복판이라 공기 안좋은데, 더더욱 안좋게하는 주범이시라는... ㅠ.ㅠ
    • 그 담배연기를 피할곳이 없으면 정말 고통스럽지요..
  10. 항상 걷다가 앞에서 담배연기를 뒤로 뿜으며 가는 분들을 볼때마다
    담배를 뺏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 매너 흡연이 필요해요~ ㅠ
    • 하지만, 맘처럼 실행하기도 쉽지 않죠..

      어떤 보복(?)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11. 다른건 몰라도 걸어가면서 담배 피는 사람들은 정말 짜증나요_-+
    특히 더운 여름에는 짜증 십만배-!
  12. 걸어다니면서 태우는 분들 조금 싫죠..
    바로앞에서 후욱 내뿜고 지나가면.. 어쩔수 없이 가득 들여마셔지는..
    우리나라도 언능 흡연구역에 대한 지정을 다시 했으면 합니다. 담배에 세금만 때려 부어서 금연시킬려고 하지말고 말이죠..
    • 정말 강하게 단속을 하면.. 줄어들텐데 말이죠.^^;;

      그만큼 흡연을 위한 제반시설도 만들어주고 단속도 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13. 저도...흡연자들에 대한 인상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담배피시는 분들중에 정말 남들에게 피해안주며 피는 사람들 거의 못 봤거든요...

    간접흡연이나, 꽁초처리등등... ㅠㅠ
    • BlogIcon july
    • 2008.08.06 19:18
    걸어가면서 담배피는 사람들진짜 ㄷㄷㄷ
    동그랗고 투명한 무언가를 씌워주고 싶어요
    • o하찮은형o
    • 2008.08.07 13:02
    ㅡㅡ그리 정 못마땅하면 임마~피해다니던가~나도 담배피는입장에서 열채이네~와 담배피는사람한데 ㅈㄹ꺼리노?
    ㅡㅡ머 걸어가면서 담배피면안되나???담배 바께서 피지~캄 안에서피까?ㅡㅡ꼭 담배안피는것들이 난리친다니까~
    담배안피는것들 재수없음!!!!!!!
    • 그러니,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장소에서 피워 주기를 바라는거지요.
  14. 오우 젝일... 강남역에서 꽁초 투척 걸린거 강남에서만이었어? 난 서울전체인줄 알구 그 담부터 어디서든 조심햇자나... 젝일 흙 ㅋㅋ
    근데 위에 사람들 진짜 너무들 하시네... 사람이란 모름지기 신체의 자유를 갖고 잇지 않습니까? 물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자유를 외쳐라는 분들 계시겟죠... 하지만 흡연자들이 그렇게 피해가 가는 일이라면 운전자들과 공장장들은 다 잡혀가야 합니다. 서로들 기본권을 존중합시다. 금연구역에서만 안피면 되지않소... 흡연자=범법자 이 인식에서 탈피햇으면 해요 담배는 기호식품이자나요 물론 냄새가 심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매도하진 마세요;;
    • ㅎㅎㅎ 그때 걸리셨군요. 집중단속 강남구만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 소류
    • 2008.09.18 19:08
    걸어가면서 담배피는 사람들,,,, 진심으로 칵 살인충동이 일 가 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