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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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에어즈락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바위가 아니다.

내가 2003년에 호주에 처음 갈때만 하더라도 에어즈락에 관한 지식은 거의 없었다. 사실, 그당시엔 여행에 크게 관심이 있지도 않았고, 호주로 떠난 이유도 자유로움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반년이 넘어가는 호주생활동안 슬슬 지루함이 밀려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호주를 여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잡동사니로 가득차버린 나의 뇌를 새롭게 재충전 시키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에서였다. 처음 고려했던 여행 장소들은 호주 동부의 해안가를 … 더 읽기

피너클스 (Pinnacles)

#58 – 피너클스 7시 반에 DUXTON 호텔 앞에서 픽업이 있는 관계로 6시 반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 6시에 맞춰놓았던 알람을 듣지 못하기는 했지만, 시간에 늦지 않게 일어나서 나올 수 있었다. 전날 저녁에 짐을 다 싸놔서 짐을 챙길 필요는 없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아침은 그냥 빵 몇조가리를 집어먹고 나올수밖에 없었다. 덕스턴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데 7시 20분이 되어도 … 더 읽기